탈모재발 잦은 원형탈모는 면역력을 강화해야
탈모재발 잦은 원형탈모는 면역력을 강화해야
  • 승인 2015.11.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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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

동그랗게 동전모양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탈모는 인체의 면역세포가 스스로의 모근을 공격하며 나타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떨어지기에 원형탈모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그렇다면 원형탈모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의 윤영준 대표원장을 통해 그 해결책을 들어보자.

윤영준 원장은 “원형탈모는 혈액 속 T림프구, NKcel이 모발을 자신의 일부로 인지하지 못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급격한 스트레스 후에 발생하기에 스트레스탈모로도 불린다”면서 “하지만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떤 사람은 괜찮으며 어떤 사람에게서는 원형탈모가 나타난다. 그 차이는 바로 면역력에 있다”라고 조언했다.

윤 원장에 따르면 원형탈모는 몸의 면역세포가 스스로의 모모세포를 공격해 머리카락이 급격하게 탈락하는 탈모증상을 말한다. 면역세포는 본래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정상적인 세포까지 공격하는 것이다.

특히 모모세포의 경우 면역관용에 있는 세포로 다른 세포에 비해 면역세포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다. 따라서 원형탈모가 발생했다는 것은 몸의 면역력에 큰 문제가 발생했으며 머리카락뿐 아니라 몸의 다른 곳에도 질환이 동반될 우려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영준 원장은 “원형탈모한의원에서 진료를 보다 보면 원형탈모와 함께 갑상선질환, 루프스,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원형탈모 환자의 50% 이상이 손발톱의 변형을 경험한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원형탈모가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탈모전문병원을 방문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탈모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예후도 좋다”면서 “일반적으로 탈모반(탈모증상이 나타난 부위)가 1개인 단발성 원형탈모라면 3개월 이내에 치료가 되지만 2~3개 이상의 탈모반이 나타나는 다발성 원형탈모의 경우 탈모치료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탈모증상을 방치해 사행성 원형탈모나 머리카락전체가 빠지는 전두탈모, 체모와 눈썹까지 빠지는 전신탈모가 나타난 경우라면 탈모치료기간이 길어지며 탈모치료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형탈모는 재발이 잦은 질환 중 하나다. 따라서 탈모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두피와 모근만을 치료하기 보다는 몸의 면역력 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원형탈모한의원에서는 몸의 면역밸런스 맞추기 위한 한약치료와 탈모반 주변의 혈액순환을 돕는 침 치료, 미세다륜침치료(MTS), 경혈마사지 등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탈모치료법이 개발돼 탈모가 나타났다하더라도 얼마든지 탈모치료가 가능하다. 원형탈모는 면역력을 강화가 필수적이다. 탈모증상이 나타난다면 고민만하며 병을 키우기 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원형탈모 병원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22개 지점(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덕천, 부산서면,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천안, 홍대)을 가진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은 탈모환자 97.4%가 체감하는 두피열을 내리고 부신기능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탈모치료를 통해 정수리탈모, 앞머리탈모, M자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여성탈모, 남성탈모, 다이어트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원장을 맡은 한의사 윤영준은 도서 ‘머리를 식히면 탈모는 낫는다’의 저자이자 열린의학회 학술국 탈모분과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체내의 근본적인 탈모원인을 해결하는 탈모치료방법을 통해 KBS, MBC, EBS, JTBC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쿠키건강TV를 통해 원형탈모에 대해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