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 쌍둥이, 똑 같은 물건 훔치다 잡혀
일란성 쌍둥이, 똑 같은 물건 훔치다 잡혀
  • 승인 2015.11.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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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 똑 같은 물건 훔치다 잡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물건을 훔치던 형제가 잡혔다. 훔친 물건이 똑 같았던 형제는 쌍둥이였다. 경찰에 넘겨진 형제는 사진을 촬영했고, 이 사진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당연히, 형제의 얼굴도 똑 같았다.

뒤늦게 화제가 된 이 사건은 지난 11월 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대형 마트에서 일어났다. 17살의 쌍둥이 형제가 훔친 물건은 얼굴 크림과 데오드란트였다. 절도 혐의로 체포된 형제는 조사를 받은 후 석방되었다. 바지 주머니에 훔친 물건을 넣고 있었다.

똑 같은 장소에서 똑 같은 물건을 훔치고 똑 같은 위치에 훔친 물건을 숨겼으며 똑 같은 표정과 옷차림으로 경찰서로 간 쌍둥이 형제에 등장에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란 것이 사실이다. / 이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