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th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밟은 여배우들, 기품 있는 롱 드레스가 대세★ (김혜수·한효주·박보영·이시영·남보라·이유비·이정현·AOA 설현·이유영·성유리·박소담)
[36th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밟은 여배우들, 기품 있는 롱 드레스가 대세★ (김혜수·한효주·박보영·이시영·남보라·이유비·이정현·AOA 설현·이유영·성유리·박소담)
  • 승인 2015.11.27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청룡영화제 레스카펫 베스트 드레서 김혜수, AOA 설현

[36th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밟은 여배우들, 기품 있는 롱 드레스가 대세 (김혜수·한효주·박보영·이시영·남보라·이유비·이정현·AOA 설현·이유영·성유리·박소담·전혜진)

‘제 36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여배우들의 파격 노출로 매년 화제를 모았던 레드카펫과 달리 올해 ‘청룡영화제’에서는 기품 있는 롱 드레스가 대세로 떠올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수, 한효주, 박보영, 이시영, 남보라, 이유비, 이정현, 이유영, 성유리, 전혜진 등 여배우들은 레드카펫에 올라 기품있는 롱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내며 포즈를 취했다.

   
▲ 청룡영화제 김혜수 AOA 설현

블랙&화이트로 180도 다른 매력을 과시한 배우 김혜수와 AOA 설현이 이날의 BEST.

청룡영화제 장수 MC이자 대표 여배우 김혜수는 ‘넘사벽’ 포스를 풍기며 남다른 섹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날 김혜수는 실루엣이 은근히 드러나는 실크 블랙 드레스에 화이트골드 쥬얼리를 매치해 고혹미를 더했다. 눈에 띄는 노출 없이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영화제 나들이에 나선 AOA 설현은 화이트 드레스를 택해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청순미’를 드러냈다. 설현은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화이트 드레스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려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살짝 파인 드레스 라인 사이로 반전 볼륨감을 뽐내 남성팬들을 설레게 했다.

   
▲ 정룡영화제 한효주 박보영, 청순 여신

★ 한효주&박보영 청순미는 핑크죠~

김혜수와 이시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배우들이 화이트 드레스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끈 가운데, 평소 퓨어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한효주와 박보영은 연한 핑크색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 청순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 청룡영화제, 천우희 남보라

★ 남보라&천우희 숨겨왔던 '볼륨감'

남보라, 천우희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택해 은근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두 사람 모두 볼륨 넘치는 몸매로 드레스 디테일을 살렸다.

   
▲ 36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이정현 이유영 '트임'이 포인트

★ 끝없는 화이트 행렬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은 이정현과 신인상으로 주목받은 신예 이유영은 트임 포인트가 들어간 화이트 드레스로 개성을 드러냈다.

영화 ‘검은사제들’로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박소담은 화이트 드레스에 허리띠와 심플한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줘 단아한 매력을 살렸고, 성유리는 레이스 무늬 화이트 드레스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냈다.

   
▲ 청룡영화제 박소담 성유리

한편 청룡영화제 시상식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든 은막의 축제이다.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사진=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