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6회] 소지섭♥신민아, 빗속 키스 로맨스 시작…“섹시만 쳐발쳐발 했지” 정겨운 유인영 성훈 장희진 헨리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6회] 소지섭♥신민아, 빗속 키스 로맨스 시작…“섹시만 쳐발쳐발 했지” 정겨운 유인영 성훈 장희진 헨리 (월화드라마)
  • 승인 2015.12.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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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비너스 6회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6회] 소지섭♥신민아, 빗속 키스 로맨스 시작…“강주은 데이. 섹시만 쳐발쳐발 했지” 정겨운 유인영 성훈 장희진 헨리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빗속 키스로 로맨스를 예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극본 김은지) 6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준비한 밥상에 놀라는 김영호(소지섭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호는 강주은에 “이게 뭐냐?”며 밥상에 차려진 반찬들을 가리켰고, 강주은은 “집밥이다. 돌아온 탕아를 위해 차린 건데 지금은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영호는 “나 무염, 저염 식단이다. 탄수화물 안 먹는다”고 말했고, 강주은은 “섹시만 쳐발쳐발 했지 맛을 모른다”고 삐죽 거렸다.

   
▲ 오 마이 비너스 6회 유인영

오수진(유인영 분)은 한 그룹 오너 딸인 의뢰인을 찾아갔다. 오수진은 의뢰인을 찾아가 “명품관에서 직원들에 폭력행사 한 것은 이미 벌어진 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수감 중에 마사지 받으러 다니시고 하는 것은 막아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화를 냈다. 이에 의뢰인은 “내 돈 받고 하는 일이 니네 변화사가 하는 일이다”라고 버럭했다. 이어 오수진은 강주은을 만나 “다이어트 하나보다. 혹시 연애해요?”라며 “각설하고 닭이 먼저일까요. 알이 먼저 일까요? 각자의 입장에서는 서로가 먼저겠죠”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방송물에 관한 저작권 관련 소송이다. 꽤 힘들고 지루한 사건이 될 거다. 판례부터 찾아서 준비해라”고 덧붙였다.

   
▲ 오 마이 비너스 6회 소지섭 신민아 성훈 헨리 분식집 외식

강주은은 김영호, 장준성(성훈 분), 김지웅(헨리 분)에 외식을 제안했다. 이날 강주은은 “오늘은 외식이다”며 “강주은 데이니까 해야 한다”고 강요했다. 이어 분식집으로 김영호와 장준성, 김지웅을 불렀다. 강주은은 김영호의 입에 떡볶이를 넣어주며 “일 벌려라. 하루만 먹어라”고 했고, 김영호는 “먹방요정 되셨다”고 비아냥댔다.

   
▲ 오 마이 비너스 6회 정겨운 스토커 소지섭

다음 날, 임우식(정겨운 분)은 강주은의 스토커 때문에 경찰서로 향했다. 이날 강주은의 스토커는 변호사를 고용해 임우식을 불렀다. 변호사는 임우식에 “저희 의뢰인은 전치 3주에 해당하는 폭력을 입었다. 협박도 있었더라. 제 의뢰인께서 휴대폰으로 녹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범한 시민에게 충분한 위협이 될 거 같다.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고, 이때 임우식의 뒤를 쫓았던 오수진이 “내가 임우식씨 변호사다”며 사건에 개입했다.

   
▲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6회 키스신

집으로 향하던 김영호와 강주은은 카페 앞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강주은은 김영호에 “남들은 몸짱이라고 그러겠지만 어떻게 보면 모를 일이야. 실은 강주은 데이는 그쪽에 주는 선물이었다. 단 맛을 보길 바랐다. 인간의 기본 권리 중에 행복추구권이 있다. 몸에게는 가끔 미안한 줄 알지만 제 마음에는 얘가 행복 추구권 같은 거다. 하루정도는 노란불에 잠깐 쉬어갔으면 좋겠다는 주제넘지만 좀 힘들어 보일 때가 있었다. 그래서 단 맛 보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호는 “달아도 너무 달다”며 강주은을 쳐다봤고, 강주은은 “시선 치우세요. 이 보조개는 내 거거든요. 장난치지 말아요”라고 말했다. 김영호는 “진짜 모르나 보네.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 싶다. 강주은씨 몸은 내 마음이니까 안 된다고 못 한다”라고 말한 뒤 강주은에 키스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소지섭, 신민아 주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