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열을 내려야 탈모가 해결된다, 유전탈모 극복한 탈모치료 한의사
두피열을 내려야 탈모가 해결된다, 유전탈모 극복한 탈모치료 한의사
  • 승인 2015.12.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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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은 탈모를 가족력에 의해 중년의 남성에게서만 나타나는 유전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실제 현대탈모의 발생흐름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의 논문에 따르면 탈모치료를 위해 탈모병원을 찾은 전체 환자 중 유전인자가 전혀 없는 환자가 42.7%, 여성탈모환자가 32%, 20~30대가 83.6%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성별을 가리지 않으며 탈모유전인자가 없으며 나이가 젊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것이다.

현대탈모의 원인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두피열(熱)!

발머스 탈모한의원 압구정점의 윤영준 대표원장은 “탈모는 유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탈모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유전인자 그 자체가 아닌 유전자를 실제 탈모로 발현시키는 후천적인 요인이다”라면서 “가족 내 여러 사람이 탈모를 가지는 것 역시 유전보다는 불규칙한 식습관, 부적절한 운동습관 등 탈모를 유발하는 생활패턴이 비슷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이어 “탈모 유전인자를 실제 탈모증상으로 발현시키며 탈모가족력이 전혀 없는 환자에게서도 탈모가 나타나도록 하는 것은 ‘두피열(熱)’이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 지나친 음주 및 흡연, 과식 및 폭식과 야식 등은 인체의 자율신경계, 면역계, 호르몬계의 균형을 깨뜨려 두피로 열을 쏠리게 하며 두피열로 인해 뜨거워진 두피에서는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발머스연구센터의 논문에 따르면 남성탈모환자의 99.6%, 여성탈모환자의 95.5%가 두피열을 체감하며 그로 인한 앞머리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다이어트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을 경험하고 있다.

윤영준 원장은 “두피열로 인해 사막처럼 변해버린 두피에서는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없다. 또한 두피열로 인해 뜨거운 두피에 탈모치료제를 아무리 바른 들 일시적인 임시방편일 뿐이다. 두피열을 만든 체내 장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근본적인 탈모치료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유전탈모 환자라도 두피열을 내리면 치료될 수 있어…

윤영준 원장은 “탙모치료한의원에서 탈모를 치료하는 한의사로서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는 탈모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혹은 이미 탈모가 상당부분 진행됐다고 해서 탈모치료를 포기한 채 시도조차 하지 않는 환자들이다”라면서 “내가 탈모치료에 뛰어들게 된 것은 나 역시 탈모환자였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족은 탈모가족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께서 탈모였고 나는 30대 때부터, 형은 20대 초반부터 탈모증상이 시작됐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탈모완치 후 탈모를 치료하는 한의사가 돼 있다. 탈모로 인해 여자친구가 없던 형이 결혼을 해 온 가족의 숙원을 이뤘다”면서 “두피열을 내려야 탈모가 해결된다. 탈모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나 올바른 탈모치료방법을 택한다면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발머스한의원은 전국 22개 지점(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덕천, 부산서면,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천안, 홍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학술위원회를 열어 임상사례를 공유하며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현재 68만2392건의 탈모치료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탈모치료법에 대한 다수의 서적과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