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재발 막으려면 면역력부터 회복해야...
원형탈모 재발 막으려면 면역력부터 회복해야...
  • 승인 2015.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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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압구정점 윤영준 원장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힘들 때면 어김없이 원형탈모가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재발하며 몸의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원형탈모는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할까?

쿠기건강TV를 통해 원형탈모에 대해 조언한 바 있는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압구정점의 윤영준 원장을 통해 해결책을 들어보자.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원형탈모란 두피의 모발이 동그랗게 빠지는 탈모증상을 말한다. 본래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몸의 면역세포가 스스로의 모모세포를 공격하는 것”이라면서 “일반적으로 급격한 스트레스나 큰 질환 이후 쉽게 발생하나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떤 사람은 괜찮으며 어떤 사람에게서는 원형탈모가 나타난다. 그 차이는 면역력에 있다”고 조언했다.

윤 원장에 따르면 모발의 모모세포는 면역관용에 있기에 다른 세포에 비해 면역세포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다. 따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형탈모가 발생했다는 것은 몸의 면역력에 큰 문제가 발생했으며 탈모뿐 아니라 더 심각한 면역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원형탈모가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탈모전문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단순히 두피와 모근 만을 치료하는 탈모치료법을 택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더 심각한 탈모재발이 나타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므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탈모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영준 원장은 “탈모증상이 나타난 부위가 1개인 단발성 원형탈모의 경우 3개월 내외로 탈모가 치료된다. 하지만 2~3군데 이상의 부위에서 탈모가 나타나는 다발성 원형탈모의 경우 탈모치료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또한 탈모증상을 방치해 사행성 원형탈모나 머리카락전체가 빠지는 전두탈모, 체모와 눈썹까지 빠지는 전신탈모가 나타난 경우라면 탈모치료기간, 탈모치료비용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원장은 “고민만 하며 병을 키우기 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탈모병원에 방문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탈모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원형탈모는 내 몸이 힘들어 보내는 적신호다. 탈모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탈모원인을 해결한다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으니, 원형탈모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면 하루빨리 탈모한의원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탈모치료에 도움말을 전한 윤영준 원장은 도서 ‘머리를 식히면 탈모는 낫는다’의 저자이자 전국 22개 지점 (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덕천, 부산서면,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천안, 홍대)을 가진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의 대표원장, 열린의학회 학술국 탈모분과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정수리탈모, 앞머리탈모, M자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여성탈모, 남성탈모, 다이어트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을 치료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