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 저녁’ 1mm 극세사 만두피 부추 만두, 서양의 인삼 아로니아, 부산 아귀 잡이
[오늘밤TV] ‘생방송 오늘 저녁’ 1mm 극세사 만두피 부추 만두, 서양의 인삼 아로니아, 부산 아귀 잡이
  • 승인 2015.1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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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오늘 저녁’ 1mm 극세사 만두피 부추 만두, 서양의 인삼 아로니아, 부산 아귀 잡이

‘생방송 오늘 저녁’에 극세가 만두가 등장한다.

17일 방송 예정인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서양의 인삼 아로니아, 1mm 극세사 만두피 부추 만두, 억 소리 나는 재테크 ‘머리핀 맘’ 영미 씨, 바다의 대식가! 부산 아귀 잡이 등이 전파를 탄다.

1. [톡톡 이브닝] 서양의 인삼 아로니아

건강에 유독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과 습도로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 때문에 겨울만 되면 유독 보양식과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그런데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핫한 열매가 있

다?! 열매의 정체는 바로 아로니아! 중세유럽의 왕족과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해

서 킹스베리(king's berry)라고도 불리는 이 열매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어 겨울철 피부 관리에 특효약!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신체의 면역력까지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도 그만이라고~ 또한 다른 

작물보다 손이 덜 가고, 이윤이 많이 남기 때문에 건강식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농작

물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 오전에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오후에 다 함께 

모여앉아 식사하는 것이 낙이라는 아로니아 농장 사람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먹고 있는 음식의 색이 수상하다?! 밥부터 전까지 모든 음식이 보랏빛을 띠고 있는 

것! 그 비밀 역시 아로니아였으니~ 뜨끈뜨끈한 칼국수부터 떡국, 물김치는 물론! 다

양한 음료에까지 들어간다는 아로니아! 생 과육은 떫은맛이 강해, 여러 음식에 넣어 

먹으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는데!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일

석삼조 아로니아 레시피를 직접 배워보고, 겨울철 건강 제대로 챙겨보자!

2. [만두의 神] 1mm 극세사 만두피 부추 만두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흔한 만두는 가라! 하루 딱 1000개만 판매! 소진 시까지 

평균 영업시간 고작 4시간! 부지런한 자만이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만두가 있었으니

바로 경력 28년의 한봉열 고수의 수제 부추만두 되시겠다! 허름한 가게 외경에 테이

블도 달랑 두 개지만 만두 하나를 먹겠다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오는 손님들!! 대

체 한봉열 고수의 만두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종이장도 

울고 갈 1mm 만두피에 있다는 사실! 남들보다 두 세배 반죽을 치대는 것은 물론, 

반죽 후 빠른 스피드로 한 번 더 눌러 공기를 빼주니, 공기가 들어갈 틈이 없는 고수

의 만두피 반죽! 덕분에 그 누구보다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

다. 경력 28년 노하우로 빠르고 세밀하게 만두피를 밀어내기 때문에 속이 그대로 

비춰질 정도로 얇으면서도 아무리 잡아 당겨도 찢어지지 않는 신기한 만두피가 된다

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만두피는 만두소의 육즙을 빨아들이지 않고 완벽 보호하니! 

만두 맛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다고~ 두 번째 비밀은 바로 그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육즙 폭발 만두소! 한입 먹자마자 육즙이 사방으로 튄다는 고수의 만두소에는 

아주 특별한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7:3 법칙 되시겠다!! 오랜 연구 끝에 발견한 일

명 야채 7, 고기 3의 비율로, 환상적 풍미의 육즙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이라는데! 

고수는 이 만두소를 만들 때 식재료 손질 또한 남다르다! 호박씨의 씹히는 식감이 

좋지 않아 일일이 제거해 주는 것은 물론, 좋은 부추가 없는 날에는 가게 문을 닫아 

버리는 것도 다반사라니! 당연히 만두소에는 당일 가장 좋은 식재료만 들어가게 된

다고~좋은 식재료와 재료 간 맛의 환상 비율! 여기에~ 아주 특별한 양념장까지 지원

사격 들어가니~ 간장, 마늘, 후추 등을 넣은 만두소 양념장에 깊은 맛과 독특한 향

을 내는 비장의 무기! 잡화 꿀까지 넣어주면, 독특한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고수

표 특급 만두소가 완성된다! 1mm 얇고 쫀득한 만두피와 풍미 가득한 만두소의 환

상 만남을 선사한다는 한봉열 고수의 수제 부추 만두! 전국 3대 만두 창시자로 칭송 

받는 그는 과연 이번 주 만두의 神으로 등극할 수 있을까? 

3. [우리 엄마는 슈퍼 맘] 억 소리 나는 재테크 ‘머리핀 맘’ 영미 씨

어머니는 여자보다 위대하다 했으니~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맘들이 떴다! 사교육은 

필요 없다! 자신만의 교육 철학으로, 아이를 영재로 만드는 영재 맘, 내 아이의 병을 

직접 고치는 닥터 맘, 상상 초월 이색 방법으로 쏠쏠하게 수입을 올리는 재테크 맘까

지! 우리 시대 최고의 엄마들을 만나본다!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떠난 곳은 경기도 

남양주!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다인이와 여섯 살 정인이, 네 살 난 막내아들 라온 

이까지~ 언제나 웃음꽃이 가시 줄 모른다는 유영미 씨의 가족~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오면 간식을 챙겨주고, 틈틈이 집안일을 하는 유영미 씨는, 얼핏 보면 그저 평범

한 어머니처럼 보이는데~ 하지만! 유영미 씨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세 아이의 엄마인 동시의 억대 매출의 CEO 라는 것! 8년 전, 큰딸 다인이의 돌

잔치를 준비하던 중, 다인이 에게 해 줄 예쁜 머리핀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

던 영미 씨, 평소 손재주가 있는 편이었던 그녀는, 비싸게 돈을 주고 구매를 할 것이 

아니라 한 번 직접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데! 3만 원의 자

본금으로 시작하게 된 머리핀 사업은  블로그를 통해 유명해졌고, 이제는 1억에 가까

운 연매출을 올리는 사업이 되었다고~ 성공 포인트는 바로 차별화된 전략! 주문자 

아이들의 이름을 머리핀에 새겨주는 것은 물론, 신데렐라와 팅커벨 등 동화를 모티

브로 한 세트 머리핀, 자수를 활용한 머리핀까지!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머리

핀들을 만나볼 수 있단다! 최근에는 창업을 원하는 다른 주부들에게, 큰돈을 들이지 

않고 집에서도 쉽게 이익을 낼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선생님”의 

역할까지, 1인 3역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하지만 무엇보다 귀여운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우선이라는 영미 씨는, 이 모든 일을 아이들이 학교에 가 

있거나, 잠을 자는 자투리 시간에 해내고 있다는데~ 육아면 육아, 일이면 일! 어느 

하나 소홀한 것이 없는 슈퍼 맘 영미 씨를 직접 만나본다!

4. [바다 위의 헌터] 바다의 대식가! 부산 아귀 잡이 

바다 위의 헌터, 스물두 번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해양 도시 부산의 대

변항! 국내 최대 수산 도시답게 많은 어종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요즘 가장 인

기 있는 어종은 바로 아귀다. 산란기를 앞두고 온몸에 영양을 가득 품은 아귀의 철

이 다가왔기 때문. 올해로 45년째 조업을 펼친다는 박윤봉(64) 헌터는 매일 새벽 3시

면 선원 3명과 함께 바다로 나간다. 수심 70~150m의 심해에서 서식하는 아귀를 잡

기 위해서 출항 시간은 늘 40분 이상. 조업 장소에 도착하면 바로 투망이 이뤄지는

데. 아귀는 ‘아귀 자망’으로 불리는 그물을 이용해 잡는다. 이는 떼를 지어 이동하는 

어류를 잡는데 유리한 어업 방식으로 아귀가 다니는 길목에 그물을 수직으로 설치하

여 아귀를 잡게 된다. 길이는 약 1.8km. 빠른 속도로 달리는 배 위에서 그물이 내려

지기에 투망은 20분 만에 끝이 난다. 투망 후엔 5시간 이상 기다린 뒤 양망이 이뤄지

는데. 기다리는 시간은 선원들에겐 꿀맛 같은 휴식이지만, 헌터에게는 최고의 집중

을 요하는 시간.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찾거나 조업을 하는 다른 배들

을 피하기 위해 바다를 주시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5시간의 기다림 뒤 그물을 

올리기 시작한다. 평소 많이 잡힐 땐 300kg의 아귀는 거뜬히 잡는다는데 오늘도 만

선을 기대할 수 있을까? 10분 가까이 그물을 올려보지만 아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실망감만 쌓여 가는데. 그런데 이때! 모습을 보이는 한 녀석. 몸의 반을 차지하는 큰 

입에 흉측한 외모, 아귀가 등장했다. 잡은 아귀는 몸에 칭칭 감긴 그물을 떼어낸 뒤 

수조로 직행하는데. 이때 아귀 입에 손가락이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날카로

운 이빨에 한번 물면 놓치지 않아 바다의 폭군으로 불리는 아귀. 손가락이라도 물렸

다간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 시간여 동안의 양망 작업이 끝나면 시

간은 낮 12시. 출항을 나선 지 9시간 만에 항구로 복귀한다. 오늘 잡은 아귀는 양은 

약 100kg, 판매 가격으로 100만 원 상당의 금액이다. 잡은 아귀는 경매를 거치지 않

고 미리 주문받은 가게로 판매된다. 판매된 아귀는 찜부터 탕, 수육 등 다양한 요리

로 만들어져 손님상에 올려진다. 자신이 잡아온 아귀를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면 

헌터는 조업의 피로가 다 풀린단다. 기다림 5시간, 그리고 조업 4시간! 하루 9시간 

이상을 바다 위에서 보내야 하는 극한 노동의 현장을 지휘하는 헌터의 모습, 지금 

만나보자.  

5. [내 맛대로 산다] 귀촌 3대의 완벽한 자급자족

산 좋고 물 좋다는 강원도 고성, 조용한 마을에 3대가 귀농하여 살고 있으니 바로 김

민경(44)씨 가족, 남편과 친정 부모님과 이곳에 내려온 지 어느덧 2년여, 그녀는 왜? 

온 가족들과 함께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일까? 아이를 낳고부터 생긴 피부병과 멀리서 

매주 찾아오시는 부모님이 걱정되어 귀촌을 결심했다는데, 고성으로 들어와서 피부

병이 호전 된 것은 물론,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어 걱정거리를 덜게 되었다. 고성에 

내려 온 후 꼬박 6개월간 직접 집을 지었다는 그녀의 가족들, 설계부터 집안 인테리

어까지 가족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더욱 정이 간다고 게다가 민경씨는 가

구 만드는 일을 시작, 처음에는 아이의 침대를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지

금은 집안 곳곳 그녀가 만든 가구로 가득할 정도, 직접 설계하고 자르고 만든다니 웬

만한 남자들보다 공구 다루는데 자신이 있다. 한편 집 근처에는 부모님과 함께 1000

여 평의 농사를 짓기도 하는데, 농사일을 한 번도 안 해보신 부모님은 아프시다가도 

농사일이라 하면 만사를 제쳐두고 나가실 정도! 겨울인 요즘에는 내년에 먹을 양파

를 심어 놓기도 하고, 감자나 마늘 같은 작물들도 심고, 반쪽 비닐하우스에는 아버지

가 키우는 닭들도 자라고 있어 귀촌생활을 마음껏 만끽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내

려 온 만큼 가족들과의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 더욱 좋다는 그녀, 하루 종일 힘들

게 일하고 들어오는 남편과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그녀의 깜짝 선물은 바로 바비큐 

파티! 직접 담근 장과 채소로 만드는 맛있는 저녁을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즐겁다는데, 뭐든지 자급자족하는 민경씨 가족의 하루를 ‘내 맛대로 산다’에서 따

라가 본다.

17일 오후 6시 5분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