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재발 막으려면 면역력부터 회복해야..
원형탈모 재발 막으려면 면역력부터 회복해야..
  • 승인 2015.12.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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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압구정점 윤영준 원장

면역질환의 일종인 원형탈모는 재발이 잦으며 몸의 다른 질환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원형탈모를 가진 환자들은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탈모증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원형탈모를 방치할 경우 탈모 부위가 여러 개인 다발성 원형탈모나 서로 길이 나듯 이어지는 사행성 원형탈모 또는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는 전두탈모, 눈썹과 체모까지 빠지는 전신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몸의 더 큰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원형탈모는 몸을 지켜야 할 면역세포가 스스로의 모근을 공격하며 발생한다. 따라서 원형탈모를 치료할 때는 단순히 두피의 탈모증상을 멈추는 것이 아닌 면역력을 회복하고 체내의 근본적인 탈모원인을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발머스 탈모한의원의 대표원장이자 도서 ‘머리를 식히면 탈모는 낫는다’의 저자이며 최근 쿠기건강TV를 통해 원형탈모에 대해 조언한 바 있다.

윤 원장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원형탈모가 나타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두피가 푸석하거나 물렁하다. ▶머리가 찌릿하거나 모발이 당기는 느낌이 있다. ▶두피 감각이 둔하다. ▶목 또는 편도 부위의 림프절이 붓는다. ▶손발톱이 잘 부서지거나 모양이 이상하다. ▶피부에 멍이 잘 든다. ▶피부 알레르기가 있다. ▶추위와 더위를 잘 타며 예민하다.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거나 진행 중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춥거나 일어나기 힘들다.

윤영준 원장은 “모발을 생성하는 모모세포는 면역관용에 있기에 다른 세포에 비해 면역세포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형탈모가 발생했다는 것은 몸의 면역력에 큰 문제가 발생했으며 탈모뿐 아니라 보다 심각한 면역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이어 “일반적으로 급격한 스트레스나 큰 질환 이후 쉽게 발생하나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떤 사람은 괜찮으며 어떤 사람에게서는 원형탈모가 나타난다. 그 차이는 면역력에 있다”면서 “단순히 두피와 모근만을 치료하는 탈모치료법을 택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더 심각한 탈모재발이 나타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므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탈모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원형탈모는 탈모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르므로 탈모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탈모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 원장은 “원형탈모완치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탈모원인을 해결해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몸이 보내는 건강적신호인 원형탈모가 나타났다면 하루빨리 탈모치료를 시작해 소중한 몸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탈모병원 발머스한의원은 전국 22개 지점(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덕천, 부산서면,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천안, 홍대)을 통해 정수리탈모, 앞머리탈모, M자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여성탈모, 남성탈모, 다이어트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을 치료한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