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병원 “협착증,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김영수병원 “협착증,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 승인 2015.12.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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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피부나 관절, 근육 등 신체 모든 부위에서 노화가 일어나는데 이때 척추도 노화로 인해 점점 퇴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근골격계는 퇴행하고 노화해 여러 가지 통증과 질환을 일으킨다. 통증의 정도나 발생범위가 비슷한 것 같아도 자세히 살펴보면 질환에 따라 통증의 범위나 발생빈도가 다르다.

척추관협착증 이와 같다. 척수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뼈나 인대가 두꺼워짐으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경막낭 이나 신경근을 압박하고, 그로 인한 신경성 간헐적 파행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한다.

협착증은 허리통증으로 시작해 엉덩이와 허벅지가 당기고 점차적으로 무릎 아래에서 발바닥까지 저리고 시리게 되며,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어 다닐 때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터질 듯한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쉴 때는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밤에 종아리가 아프고 발끝이 저리다.

특히 이러한 협착증 증상은 50대 이상의 중년여성들에게서 자주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남녀성비 연령 불문하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월 김영수병원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협착증 환자 중 50대 이상 약 91%를 차지했으며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에서 약 9%나 나타낼 정도로 발생율 및 빈도수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영수병원에서는 모든 연령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척추질환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보존적 치료법을 소개했다.

김영수병원 김영수 병원장은 “새롭게 도입한 보존적 치료 볼란스 도수치료 (BALL-ance)가 많은 척추질환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자세 및 척추의 변형을 개선하는 치료법으로, 척추 분절의 과도한 긴장을 낮추고 약해진 주위 조직들을 강화시켜줘 자세와 운동에 있어 최적화된 근육의 사용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볼란스 도수치료는 단순 치료사가 아닌 국가공인 물리치료사의 숙련된 기술을 통해 최적화된 근육의 사용을 유도하는 치료로 환자 스스로 사용하기 어려운 근육의 사용을 촉진해 전신 근육과 근막의 이완을 통한 통증의 경감 및 근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김영수병원 김 병원장은 “볼란스 도수치료는 외호흡과 내호흡의 강력한 에너지를 이끌어내 코어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전반적인 신체 기능 증진 및 회복속도를 촉진한다. 또한 볼란스 도수치료 (BALL-ance)치료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교정을 목적으로 해 치료 후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킨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