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가요대전종합] 2015 최고의 가수들, 최고의 무대는? [엑소, 샤이니, 씨엔블루, 아이콘, 비투비, 소녀시대, AOA, EXID,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 자이언티, 인피니트, 포미닛, 에이핑크등 총출동]
[방송3사 가요대전종합] 2015 최고의 가수들, 최고의 무대는? [엑소, 샤이니, 씨엔블루, 아이콘, 비투비, 소녀시대, AOA, EXID,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 자이언티, 인피니트, 포미닛, 에이핑크등 총출동]
  • 승인 2016.01.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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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최고의 가수들, 최고의 무대는? [엑소, 샤이니, 씨엔블루, 아이콘, 비투비, 소녀시대, AOA, EXID,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 자이언티, 인피니트, 포미닛, 에이핑크등 총출동]

[방송3사 가요대전종합] 2015 최고의 가수들, 최고의 무대는? [엑소, 샤이니, 씨엔블루, 아이콘, 비투비, 소녀시대, AOA, EXID,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유, 혁오, 자이언티, 인피니트, 포미닛, 에이핑크등 총출동]

2015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방송3사의 가요대전이 지난 12월 31일 ‘2015 MBC 가요대제전’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해 가요대전은 ‘MBC가요대제전’ ‘KBS가요대축제’ ‘SBS 2015 SAF 가요대전’이라는 타이틀이 상징하듯 방송연기대상이나 방송연예대상등 시상식이 아닌 한해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가요축제’로 치러졌다.

방송3사 가요대전에는 아이돌그룹의 대표주자인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샤이니(SHINee 온유 종현 Key키 민호 태민), CNBLUE(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아이콘(iKON B.I 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 트와이스(TWICE·나연, 지효, 채영, 사나, 정연, 미나, 다현, 쯔위, 모모) 등이 총출동 했다.

또,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아이유 X 혁오 오혁, 자이언티, 다이나믹 듀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에일리, 원더걸스, 인피니트, 에이핑크, B.A.P, B1A4,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틴탑, 빅스, 2PM, 포미닛, 크러쉬, 황치열, 손승연, 업텐션, 세븐틴등 2015년 한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스타들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또, 전세대를 아우르는 슈퍼스타들인 싸이, 김창완 밴드, 신승훈, 백지영, 박진영등도 참여하여 더욱 완숙해진 무대를 선보였다.

   
 

[MBC가요대제전] ‘가요대백과’ 타이틀 걸맞게 풍성했던 연말 ‘종합선물세트’

3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5 MBC 가요대제전’은 ‘가요대백과’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들의 향연이었다.

소녀시대 윤아와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2015 MBC 가요대제전’은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로 장르와 세대를 넘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1980년대부터 2000년대를 대표하는 음악과 2015년 가장 뜨거웠던 HOT 뮤직, 그리고 MBC 가요대제전만을 위한 단 한 번의 아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공연들이 선보여졌다.

이날 '2015 MBC 가요대제전'에는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에일리,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여자친구, 원더걸스, 인피니트, AOA, 에이핑크, B.A.P, 비투비, B1A4, CNBLUE(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GOT7, 몬스타엑스, 샤이니, 틴탑, 빅스, 2PM, 포미닛, 신승훈, 백지영, 박진영, 자이언티,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등이 출연해 ‘종합선물세트’같은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2015 MBC 가요대제전’의 오프닝은 현진영, 2PM(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GOT7(갓세븐 JB, 마크, Jr.,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의 합동무대였다. 무대 막이 오르고 화려한 색색깔의 후드 티셔츠를 입은 2PM과 회색 후드 티셔츠를 입은 GOT7이 마주보고 화려한 댄스와 함께 2015 버전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를 펼쳤다.

이어진 공연은 러블리즈, 레드벨벳, 여자친구의 상큼한 무대였다. 러블리즈는 ‘Marry You’와 ‘Ah Choo’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러블리즈는 회색 모자와 땋은 머리, 스쿨룩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나와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상큼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레드벨벳은 달콤한 아이스크림같은 색상의 의상을 입고 나와 ‘Ice Cream Cake’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주자였던 여자친구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를 연상케하는 순백색의 의상을 입고 나와 ‘오늘부터 우리는’을 깜찍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의 팬들에 대한 감사함이 담긴 명동 게릴라 콘서트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이날 '2015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EXID가 ‘2015 라스트 미션’으로 명동 게릴라 콘서트에서 ‘위아래’ 게릴라 콘서트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ID의 하니는 “2015년 한 해 EXID가 직캠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는 팬 분들게 게릴라콘서트로 보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는 시민 댄서들과 함께 명동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펼쳐 ‘위아래’ 무대를 선보였다.

‘한류 돌풍’의 주역 CNBLUE(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는 스페셜 무대에서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씨엔블루의 감성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씨엔블루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트장에서 야외무대에 올라 열창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방탄소년단은 피아노 연주와 솔로 댄스로 감각적인 무대의 막을 열었다.

1부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이자 ‘Legend of K-POP’ 무대 두 번째 주자였던 신승훈은 ‘I Believe’와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처음 그 느낌처럼’으로 레전드다운 감미로운 감성을 전했다. 특히 천재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반주와 신승훈의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MBC가요대제전] 터보, 박진영, 자이언티, AOA등 세대공감 화려한 퍼포먼스

이어진 2부 오프닝에서는 ‘복고 열풍’의 주역이었던 무한도전 ‘토토가’와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로 주목받은 노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자이언티는 하하와 함께 팀을 이뤄 불렀던 ‘으뜨거다시’의 스폰서를 불렀다. 비록 이날 무대에 하하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자이언티는 특유의 느낌 있는 댄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 박진영은 유재석 없이 ‘I’m So Sexy‘를 섹시하게 소화했으며, B.A.P는 90년대를 떠올리게하는 색색깔의 점프수트를 입고 나와 터보의 데뷔곡인 ‘나 어릴적 꿈’과 메가 히트곡 ‘Love is...’를 불러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했다.

‘남심 저격 전문’ 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는 교복을 연상케하는 무대의상을 입고나와 섹시함보다는 청순한 느낌을 강조하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무대 마지막 AOA는 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함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고, EXID는 ‘HOT PINK(핫핑크)’와 ‘미인’을 컬래버레이션한 새로운 스타일의 곡으로, 포미닛은 현아를 주축으로 한 멤버들의 섹시함과 포스를 과시한 ‘미쳐’ 무대로 곽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의외의 ‘꿀조합’이었던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들도 기억에 남았다. 먼저 합동무대를 펼친 크러쉬와 다이나믹듀오가 좋은 예. 크러쉬는 ‘OASIS’를, 다이나믹듀오는 ‘링마벨’로 자신의 대표곡들을 불렀지만 마치 오래 같이 활동을 해온 양 어색함 없는 매끄러운 무대였다. 저절로 흥이 나는 세 사람의 무대에 관객들 역시 모두 손을 머리 위로 든 채 함께 호흡하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또 이날은 제시와 씨엔블루가 의외의 조합으로 합동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제시와 씨엔블루의 무대는 다소 의외의 조합이었지만 부족함 없이 잘 어우러지는 조화로 보는 이 까지 웃음 짓게 했다.

마지막 ‘Legend of K-POP’의 주자는 19禁 퍼포먼스의 귀재 박진영이었다. 박진영은 이날 ‘어머님이 누구니’ ‘Uptown Funk’ ‘날 떠나지마’ 세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항상 말해온 것처럼 ‘공기 반 소리 반’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누구보다 많은 팬들이 기다렸을 무대의 주인공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는 ‘Call Me Baby’를 부르며 ‘합류 원톱’다운 팬들의 환호속에 멋진 무대를 꾸몄다. 준비해 온 ‘Call Me Baby’를 완창한 엑소의 무대가 너무 짧아 아쉬울 정도의 고퀄리티 무대에 팬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졌다는 후문.

또 한 곡으로 끝난 줄 알았던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의 무대는 이후 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청청패션으로 ‘Love Me Right’ 무대로 아쉬움을 불식시켰다. ‘Love Me Right’ 무대에서 엑소는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했다.

또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는 2015년 버전 ‘소원의 말해봐’와 ‘Lion Heart’ 무대로 변함없는 국내 걸그룹 ‘원톱’ 자리를 증명했다. 특히 소녀시대는 빈틈없는 완벽한 각선미로 듣는 재미,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키는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KBS 가요대축제] 김창완 밴드·엑소·소녀시대·AOA등 전 세대 화합 이룬 ‘음악 축제’

‘2015 KBS 가요대축제’가 ‘가족’을 콘셉트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요 축제를 완성했다.

12월 30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개그맨 이휘재, 2PM 택연, EXID 하니가 진행을 맡았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규모의 확장뿐 아니라 세대를 관통하는 콘텐츠의 질적 성장, 그리고 최첨단 기술의 도입된 생방송 콘서트로 진행됐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김창완 밴드, 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 크러쉬, 홍경민, 문명진, 황치열, 알리, 손승연,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샤이니, 씨엔블루 정용화, 인피니트, 에이핑크, B1A4, 에일리, EXID, 비투비, 노을, 빅스,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등 총 27개 팀이 생방송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날 ‘2015 KBS 가요대축제’ 오프닝 무대는 전 출연자가 무대 위로 올라와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불렀다. 에이핑크, 마마무, B1A4, EXID, AOA 등의 그룹의 보컬들이 한 소절씩 노래를 나눠 부르며 화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가요대축제는 연말연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이를 위해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고척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아버지와 함께 즐기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황치열과 B1A4 산들은 ‘먼지가 되어’ 무대를 꾸몄다. 인피니트 우현, 샤이니 키, 노을 강균성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무대를 꾸몄다. 인피니트 우현, 샤이니 키, 노을 강균성은 각자 개성이 넘치는 보컬로 이문세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 출연진들의 명품 보컬로 추억을 되살리는 명곡 무대가 이어졌다.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문명진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으로 무대를 꾸몄다. 홍경민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불렀다. 홍경민은 특유의 보컬로 김건모의 ‘첫인상’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노래를 이끌었다. 알리는 화려한 푸른색의 벨벳 소재 의상을 입고 여자 댄서들과 함께 정수라의 ‘환희’ 무대를 꾸몄다.

   
 

[KBS 가요대축제] AOA 초아, 마마무 솔라, EXID 솔지는 록커를 연상

남심을 자극하는 걸그룹들은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조합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레드벨벳 슬기, 아이린과 여자친구 유주, 예린은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무대로 향수를 자극했다. 에이핑크 보미와 AOA 혜정, 마마무 휘인은 ‘분홍립스틱’ 무대를 꾸몄다. AOA 초아, 마마무 솔라, EXID 솔지는 ‘네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무대를 꾸몄다. AOA 초아, 마마무 솔라, EXID 솔지는 록커를 연상케 하는 검은색 재킷을 입고 무대 한가운데로 모여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화끈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은 김창완 밴드와 아이돌의 합동 공연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이날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마지막 스페셜 무대로 김창완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김창완은 기타 연주를 하며 밴드와 호흡을 맞춘 후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김창완은 산울림의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를 씨엔블루 정용화와 함께 했다. 씨엔블루 정용화 이후에는 엑소의 멤버 시우민, 수호, 백현이 산울림의 ‘청춘’ 무대를 함께 했다. 엑소의 수호, 백현, 시우민이 무대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자 환호성이 커졌다. 김창완은 엑소 수호, 백현, 시우민과 무대를 마무리하며 훈훈하게 인사를 나눴다. 유일한 여성 아이돌로 소녀시대 서현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무대를 꾸몄다.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는 작은 북 소리에 맞춰 무대에 중심으로 이동하며 ‘심쿵해’ 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AOA는 설현을 포함해 7명의 멤버가 모두 모였다. 붉은색 응원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은 AOA는 완벽한 안무와 팬서비스로 남성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ID는 ‘아 예’, ‘핫핑크’, ‘위아래’를 새롭게 편곡해 히트곡 모두를 한 무대에 녹였다. EXID는 화끈한 의상과 섹시한 댄스와 더불어 안정적인 보컬로 완벽한 무대로 완성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가요대축제’에서 엑소 카이는 무대 중앙에서 화려한 독무를 선보였다. 엑소 카이의 퍼포먼스가 끝나고 무대 끝에서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멤버들이 등장해 ‘콜 미 베이비’ 무대를 꾸몄다. 이어 엑소는 ‘러브 미 라이트’ 무대를 이어갔다. 엑소 멤버들은 팬들의 환호성에 화답하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엑소는 여유있는 표정과 안무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파티’로 무대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겨울 버전으로 편곡된 ‘파티’로 무대를 압도했다. 소녀시대는 “여긴 윈터”, “눈 내리는 겨울 속”이라며 가사를 바꾸며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겨울 버전으로 편곡된 ‘파티’에 이어 소녀시대는 ‘라이온 하트’를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라이온 하트’로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감성을 표현하며 남심을 자극 했다. 소녀시대는 최정상 걸그룹 다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220분의 생방송, 27개 팀이 출연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선후배 가수들의 특별한 합동 무대로 전 세대를 관통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SBS ‘2015 SAF 가요대전’] 풍성한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유 X 혁오 오혁, 레드벨벳·엑소 시우민·아이콘·AOA 설현·씨엔블루 등

지난 12월 27일에는 올 첫 가요 결산 프로그램인 SBS ‘2015 SAF 가요대전’이 공개됐다.  ‘2015 SAF 가요대전’의 진행은 가수 아이유와 개그맨 신동엽이 맡았다.

SBS는 ‘2015 SAF 가요대전’ 등 3대 연말 시상식을 포함, 방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은 대규모 방송 축제 SAF(SBS Awards Festival)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15 SAF 가요대전’ 1부에는 트와이스(TWICE·나연, 지효, 채영, 사나, 정연, 미나, 다현, 쯔위, 모모)가 화면에 등장해 30년대부터 현대까지 유행하는 춤을 소개했다. 이어 오프닝 퍼포먼스에는 그룹 B.A.P, 빅스, 갓세븐, 아이콘이 등장했다. B.A.P와 빅스, 갓세븐 아이콘은 차례로 등장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각 그룹은 콘셉트에 맞는 의상과 댄스, 화면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1부에는 티아라, 씨엔블루, 에일리, 에이핑크 등의 가수들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특히 티아라는 ‘롤리폴리’, ‘완전 미쳤네’ 등의 히트곡을 EDM 버전으로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너나잘해’ 활동 당시 부상으로 인해 앉아서 무대를 소화했지만 SBS ‘2015 SAF 가요대전’에서는 완쾌된 모습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날 ‘2015 SAF 가요대전’에서 ‘심쿵 셀캠’을 찍은 가수 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심쿵 셀캠’에는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설현, 아이콘 등의 가수들이 등장해 셀캠을 촬영했다. 다양한 아이돌의 영상 중 1위는 AOA 설현이 기록했다. 현장에서 AOA 설현은 “이렇게 쪽”이라며 영상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2015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른 아이콘(iKON B.I 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은 ‘2015 SAF 가요대전’에서 ‘덤앤더머’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콘은 가죽 재킷을 입고 제임스 딘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덤앤 더머’ 곡을 소화 했다. 아이콘(iKON B.I 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신인 같지 않은 능숙한 무대매너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덤앤더머’가 끝나고 아이콘은 ‘왜또’ 무대를 이어갔다.

‘2015 SAF 가요대전’ 중간 인터뷰에는 엑소 시우민, 빅스 앤, 갓세븐 잭슨, 아이콘 바비가 등장해 입덕 포인트를 소개했다. 인터뷰에 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무대로 아이유와 밴드 혁오의 오혁이 ‘공드리’와 ‘무릎’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유와 오혁은 식물원을 배경으로 ‘공드리’ 무대를 꾸몄다.

사전 녹화 장면이 끝나고 밴드 혁오는 무대에 올라 ‘와리가리’ 라이브를 진행했다. 혁오의 보컬 오혁은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와리가리’의 라이브 무대를 완벽히 선보였다. 또한 수준급의 기타 실력도 공개했다.

아이유는 ‘스물셋’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복부가 드러나는 검은색 벨벳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과감한 오프 숄더 의상을 입은 아이유는 오랜만에 ‘스물 셋’ 무대를 선보이며 이전과는 다른 성숙미를 뽐냈다.

   
 

[SBS ‘2015 SAF 가요대전’] 엑소 첸은 폭발적인 고음으로 애절한 무대

이날 ‘2015 SAF 가요대전’ 2부는 과거의 명곡을 재현하며 막을 열었다. 엑소 첸은 김광석의 무대 영상을 배경으로 ‘사랑했지만’은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엑소 첸은 폭발적인 고음으로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은 엑소의 백현이 꾸몄다. 엑소 백현은 흰색 셔츠를 입고 허스키한 음색으로 슬픈 감정을 표현했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는 샤이니의 태민이 불렀다. 샤이니 태민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SBS ‘2015 SAF 가요대전’ 2부에서 몬스타엑스와 B.A.P는 힙합 무대를 꾸몄다. 갓세븐은 ‘니가 하면’ 무대를 꾸몄다. 갓세븐은 올 화이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갓세븐의 뒤에는 물속에서 괴로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생돼 눈길을 끌었다.

보이 그룹의 무대가 끝나고 신인 걸그룹의 무대가 이어졌다. 우선 여자친구는 화이트 색상의 의상을 입고 데뷔곡 ‘유리구슬’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여자친구는 올해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끈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로 파워 청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SBS ‘2015 SAF 가요대전’에서는 92년생 멤버들이 모여 새해 운세를 점쳤다. 엑소에는 찬열, 첸, 백현이 나왔다. 대표로 엑소의 찬열은 포츈쿠키를 열었고 “바닷바람을 이겨낸 당신 새해에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B1A4에는 바로와 산들이 대표로 나와 “새해에는 주체가 되어 결정하세요”라는 문구를 뽑았다.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걸그룹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EXID는 ‘핫 핑크’로 무대에 올라 섹시한 표정과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ID의 솔지는 관객들의 환호성에 잠시 박자를 놓쳐 눈길을 끌었다. AOA는 히트곡 ‘심쿵해’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AOA 설현의 시타 퍼포먼스로 무대의 막을 연 AOA는 치어리딩 의상으로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다. 무대 중앙으로 위치를 옮긴 AOA는 다양한 표정과 안무로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포미닛과 2PM도 무대에 올랐다. 포미닛은 ‘미쳐’ 무대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포미닛은 복부가 드러나는 과감한 화이트 의상을 입고 ‘미쳐’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과감한 표정과 안무로 ‘걸크러쉬’의 진수를 보였다. 2PM은 ‘우리집’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2PM은 무도회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연출해 깔끔한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2PM 멤버들은 피아노 건반을 누르며 능숙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유는 엑소와 샤이니의 응원봉을 들고 무대를 소개했다.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는 ‘콜 미 베이비’ 무대를 선보였다. 엑소는 레드와 블랙이 조화된 무대 의상을 입고 ‘콜 미 베이비’ 무대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엑소는 카이의 독무로 시선을 압도했다. 엑소는 ‘콜 미 베이비’를 마치고 ‘러브 미 라이트’ 무대를 이어갔다. 엑소는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엑소의 공연 후 샤이니(SHINee 온유 종현 Key키 민호 태민)가 무대에 올랐다. 샤이니는 독특한 색의 컬러 렌즈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뷰’와 ‘히치하이킹’을 소화했다. 샤이니 만의 색이 담긴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이니(SHINee 온유 종현 Key키 민호 태민)와 엑소는 오랜만에 ‘마마’와 ‘루시퍼’ 무대를 선보였다. 엑소는 강렬한 사운드로 편곡된 ‘마마’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무대 뒤편에는 ‘루시퍼’의 후렴구가 울려 퍼지며 샤이니가 등장했다. 샤이니는 ‘루시퍼’의 후렴구를 부르며 무대의 중앙으로 이동했다.

이날 ‘2015 SAF 가요대전’에서 걸그룹의 마무리는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가 맡았다. 소녀시대는 카키색의 의상을 입고 ‘캐치 미 이프 유 캔’ 무대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캐치 미 이프 유캔’ 무대에 이어 소녀시대는 금빛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라이온 하트’ 무대를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라이온 하트’에서는 상큼한 표정과 여성스런 안무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27일 밤부터 28일 오전 1시까지 이어진 SBS ‘2015 SAF 가요대전’에서 싸이가 ‘대디’와 ‘나팔바지’, ‘강남스타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는 콘서트장에서 ‘대디’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치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싸이는 ‘대디’에 이어 ‘나팔바지’로 흥을 이어갔다. 싸이의 ‘대디’와 ‘나팔바지’에 수많은 팬들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싸이는 ‘ 남 스타일’로 사람들을 열광케 하며 공연을 마무리 했다.

 

[스타서울TV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