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생방송 오늘 저녁’ 뼛속까지 맛있는 손맛! 감자탕 가족/복을 담은 요리 대결/복을 담은 요리 대결/새해 첫 출하
[오늘밤TV] ‘생방송 오늘 저녁’ 뼛속까지 맛있는 손맛! 감자탕 가족/복을 담은 요리 대결/복을 담은 요리 대결/새해 첫 출하
  • 승인 2016.0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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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밤TV] ‘생방송 오늘 저녁’ 뼛속까지 맛있는 손맛! 감자탕 가족/복을 담은 요리 대결/복을 담은 요리 대결/새해 첫 출하

‘생방송 오늘 저녁’에 감자탕 가족이 소개된다.

6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2016년 새해 첫 출하, 뼛속까지 맛있는 손맛! 감자탕 가족, 자유로운 물의 도시 포항, 운수대통! 복을 담은 요리 대결이 전파를 탄다.

1. [핫이슈핫피플] 2016년 새해 첫 출하

2016년 새해를 맞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는 첫 출하 현장을 찾았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새해 아침,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끄럽다는 경북 문경의 

한 농장이다. 아침이 되기가 무섭게 “꼬끼오~꼬꼬댁” 소리를 내며 푸른빛을 띠는 청

란을 순풍순풍 낳는 청계가 그 주인공! 청계는 ‘아메리우카나’라는 종과 토종닭을 교

잡해 탄생한 종으로 이 청계가 낳은 청란은 일반 계란보다 껍질이 두꺼워 미생물 침

투 및 내부 수분 유출이 잘 안되며 신선도가 뛰어난 것은 물론, 고혈압 증상을 완화

시킨다는 특별한 식재료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는데! 새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

원하는 청계와 청란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본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전남 완도! 

풍요로운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매생이가 드디어 첫 출하를 알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는데.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먼저 출하되는 완도의 

자랑 매생이는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건강에 좋고 저칼로리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으며 매생이 굴국, 매생이 떡국, 매생이 칼국수, 

매생이 전 등 취향 따라 입맛까지 즐길 수 있으니 1석 3조라고~ 1월부터 2월까지 몹

시 추운 겨울에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귀한 매생이의 첫 출하 현장으로 떠나본

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겨울철 건강 지키는 ‘굴’의 출하 현장! 그러나 보통 굴과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사람 얼굴만 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바위굴’! 양식이 안 되고 자

연산도 부족했던 '토종 바위굴'을 누구나 손쉽게 맛볼 길이 열렸다고 하는데! 굴 양

식 외길을 걸어온 경남 거제 어민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드디어 올해 1월, 첫 결실이 

영글었다는, 바다 향을 머금은 ‘바위굴‘의 첫 출하 현장으로 떠나본다! 

2.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뼛속까지 맛있는 손맛! 감자탕 가족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이 음식을 찾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

로 북적이는 한 음식점~ 한 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

뉴 중 하나인 감자탕! 돼지 뼈를 푹 끓여 뜯어 먹는 감칠맛과 얼큰한 국물 맛을 동시

에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다. 감자탕의 생명은 부드러운 고

기와 깊은 국물 맛 하지만, 집에서 짧은 시간 안에 깊은 국물 맛은 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이 깊고 진한 맛이 담긴 감자탕을 만들어내기 위해, 어머니, 아들, 며

느리, 사돈댁과 사돈 조카까지~ 6명의 가족이 똘똘 뭉쳤다. 주방에서 밥과 반찬을 

담당하는 어머니 강기완(84세) 씨, 요리를 담당하는 아들 임철호(50세) 씨, 홀의 손

님 안내와 계산을 담당하는 아내 윤소영(42세), 소영 씨의 친언니 윤수연(44세) 씨. 

그리고 주말마다 홀 서빙과 주문을 담당하는 임철호 씨의 조카 지해성(19세) 군과 오

민정(19세) 양까지! 이들이 만들어낸 감자탕 맛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감자탕의 

맛은 뼈가 좌우한다고 해도 될 만큼 어떤 ‘뼈’를 사용하는지가 관건이다. 대부분의 감

자탕 집에서 돼지 등뼈를 사용하지만  임철호 씨는 등뼈대신 살점이 많고 부드러운 

목뼈를 사용한다는데. 때문에 두툼한 살점과 비린내 없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  핏

물을 뺀 목뼈를 물에 넣고 월계수, 소주, 생강, 등을 넣고 돼지 특유의 냄새를 없애 

준 다음~~ 돼지 잡뼈를 넣고 우려낸 국물을 섞어준다. 여기선 이 집만의 또 다른 비

법! 목뼈 국물과 돼지 잡뼈 국물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 감자탕 육수를 만들어주는

데. 두 가지의 국물을 섞어줘야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진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라

고. 여기에 매일 아침 농수산물센터에서 사 온 우거지를 삶고 잘게 찢어 주고 육수

에 된장, 고추장 등 양념을 골고루 넣어 또 한 번 끓여주면, 냄새는 싹 잡아주고 고깃

결은 부드러워진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양파절임으로 단출한 편이지만, 모두 어머

니 강기완 씨의 손을 거쳐야만 손님상에 나갈 수가 있다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고, 

반찬을 담을 때도 먹기 좋고, 보기에도 좋게 정갈하게 담아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

론! 감자탕과 반찬에 인공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배가 부를 정도로 먹어도 거

부감이 들지 않는다는데~ 좋은 재료와 정성, 기다림으로 깊은 맛을 만들어 내는 감

자탕 가족을 만나보자. 

3. [대한민국 구석구석] 자유로운 물의 도시 포항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아름다운 곳을 찾아 떠나는 시간! 오늘 떠날 여행지

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곳, 경상북도 포항! 청정 동해 바다와 수려한 해안선을 

끼고 있는 포항은 2015년, KTX 포항직결선이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단, 2시간 30분이

면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새해 병신년을 맞아,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한반도

의 특별한 땅끝! ‘호미곶’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데~모두의 염원

을 담은 호미곶의 일출을 구경한 뒤, 본격적인 탐방에 나선 제작진! 전국 방방곡곡에

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다는 이곳의 정체는 바로, 국내 최초 도심형 운하인 ‘포항 쿠

루즈!’ 막혀 있던 동빈내항의 뱃길을 복구하여 옛 물길을 되찾아, 형산강 입구에서 

송도교를 잇는 1.3km 구간에 운하가 생긴 것인데~도심을 가로지르며 시원하게 달리

는 배에 오르면, 마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연상케 한다고! 포항운하에서 시작해 

동빈내항, 송도해수욕장을 돌아보는 코스로 40여분이면 동해바다의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 누구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을 찾아 간 곳은? 매일 새벽 경매가 이뤄지는 ‘포항수협위판장!’ 각종 활어는 물론 대

게며 과메기, 문어까지~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활기찬 현장인데~이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사람의 크기를 훌쩍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대왕문어! 경매에서 낙찰 

받은 대왕문어의 종착지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죽도시장! 매일 아침이면 문어 삶는 

냄새가 사람들을 발목을 잡는다는데~통째로 삶아낸 야들야들한 문어숙회 맛은 먹어

본 사람만이 안다고! 엄청난 규모답게 고래고기와 과메기 등 죽도시장의 명물을 탐

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죽도시장을 탐방 후, 해안가를 따라 걸어다가 보니! 바위 

위에서 뭔가를 열심히 캐고 계신 어른들 발견! 바로 바위에 붙어있는 김을 캐고 있었

던 것! 바위에서 채취한 김을 들고 어머님들을 따라 가보는데~ 포항에 어촌마을인 

방성리다. 바다가 가까워 늘 자급자족하는 마을 어르신들~ 햇살에 김도 말리고, 갓 

채취한 김으로 맛있는 김 요리도 해먹는다는 어르신들~ 그래서 건강한 모습을 유지

하고 계시단다. 한 평생을 포항에서 생활한 마을 최고령 어르신에게 듣는 포항의 옛 

이야기부터 맛있는 시골밥상까지! 보고, 먹고, 타고, 즐기는~ 오감만족! 경상북도 포

항으로 떠나본다. 

4. [입소문 투맛쇼] 운수대통! 복을 담은 요리 대결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진짜 맛을 찾아 떠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신년 대길을 부르는 운수대통 이색 요리! 즐거운 한해를 시작하는데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있나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일석이조 효과는 물론, 건강을 기원하

는 특별한 뜻을 담고 있는 기특한 요리가 있다! 먼저, 기타 동호회가 추천하는 인천

광역시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주인공. 복을 의미하는 대표적

인 생선 복어이다. 복어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음식은 다~ 모여 있다는데~ 그 중에서

도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복어와 칼국수가 만난 복 칼국수! 어울리지 않을 듯 기막

히게 어울리는 이색 만남이 선사하는 맛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는데~ 어디 맛

뿐이랴,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보양 음식으로도 그만, 뛰어난 간

장 해독 효능으로 연말 동안 이어진 술자리에 지친 속을 달래기에도 최고라는데~ 

이 때문에 신년 맞이 음식으로 매년 인기 만점! 아무나 쉽게 다룰 수 없는 복어의 맛

을 100% 끌어낼 수 있었던 비법은 18년간 오직 복 요리에 인생을 매진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복 손질 실력에 있다! 복 요리의 절대 고수가 선사하는 특별한 신년 음식, 

복 칼국수 집을 소개한다. 이에 맞서는 두 번째 신년 대길 기원 요리는? 낚시 동호회

가 소개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음식점에 있다! 복이 넝쿨 째 굴러 들어온다.

복을 부르는 샛노란 단호박과 떠오른 새해, 병신년의 대표 색인 빨~간 꽃게가 만난 

새해 요리, 단호박 꽃게탕! 과거, 뱃사람들의 무사 귀한을 기원하고자 해안가에서 

먹기 시작했다는 단호박 꽃게탕. 지금은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행운의 음식으로 

그 이름 드높이며 신년 요리로 각광받고 있다고~ 꽃게 듬뿍! 단호박 듬뿍! 기타 몸

에 좋은 재료는 다 들어가 있단다~ 없는 게 뭐냐고요? 인공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

지 않는다! 오랜 기간 연구한 특제 양념으로만 국물 맛을 낸다는데. 눈과 입이 즐거

운 최고의 신년 보양식 단호박 꽃게탕 집을 소개한다.

5. [너는 내 운명] 거제도 소문난 8남매 - 두 번째 이야기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경상남도 거제시. 마을에서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소문난 가족이 있다는데! ‘떳다~’하면 시선집중 될 정도로 큰 목소리에 씩씩한 여장

부 아내 이옥순(49)씨와 외모와 다르게 자상하고, 섬세한 반전 매력을 가진 남편 변

영수(55)씨가 바로, 그 주인공~ 부부의 부름에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는 아이들! 그

런데, 끝도 없이 줄줄이 나온다?! 무려~3남 5녀, 총 8남매라는 말씀! 듬직한 첫째 아

들 청모(27)를 필두로~속 깊은 둘째 아들 제호(25), 어린나이에 시집 간 셋째 딸 영

란(23), 꽃미남 넷째 아들 석봉(18)이 까지 제 역할 톡톡히 해내는 언니, 오빠 뒤를 

이어 외모에 관심 많은 사춘기 연년생 자매 세경(15), 건희(14) 그리고 귀염둥이 동

생들 수진(10), 수영(7)이 네 딸들까지 옥순씨네 집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한 

끼에 밥솥 두개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 20kg 쌀 한 포대는 3일도 못가 동이 나고, 하

루 두 번씩 세탁기를 돌려도 끝이 없는 빨래까지 매일 매일 전쟁이 따로 없다고. 27

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두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린 옥순씨와 영수씨는 하루도 빠

짐없이 거리에 나와 채소, 과일 등을 판매하고 있다는데.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부

터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일까지 아내가 도맡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6년 전, 영수

씨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은 후부터 남편 대신 옥순씨가 실질적인 가

장이 된 것이라고.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어릴 때부터 집안 청소뿐 아니라 동생들 

밥 챙겨 먹이는 일, 설거지 등을 해온 8남매는 일찍 철이 들었다. 그런 8남매만의 특

별한 망년회! 바로, 각자 쓰던 물건을 동생들에게 물려주는 것~옷이며 책, 장난감까

지 각자의 소지품을 교환한다고. 그날 오후~만삭의 몸으로 친정 집을 찾아 온 셋째 

딸 영란씨! 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그동안 못했던 맏딸 노릇을 하는데~한

편, 바쁘다는 이유로 8남매의 생일을 한 번도 못 챙겨준 부부는~깜짝 합동 생일 파

티를 열어준다. 다음날, 드디어 2016년 1월 1일~ 새해를 맞은 8남매 가족!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만두를 빚고, 떡을 썰어 만든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데~ 기쁨도 

행복도 10배인 왁자지껄 거제도 8남매 다둥이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본

다.  

6일 오후 6시 10분.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