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의성 "정창군 보위에 올리자" 말에 김명민 "무명 의심"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김의성 "정창군 보위에 올리자" 말에 김명민 "무명 의심" (월화드라마)
  • 승인 2016.01.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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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김의성 "정창군 보위에 올리자" 말에 김명민 "무명 의심"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김의성이 김명민과 이성계에 정창군을 보위에 올리자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에서는 포은 정몽주(김의성 분)가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포은은 정도전과 이성계에 “폐가입진이다. 명분은 우리한테 있다. 지금의 전하는 신돈 쪽 사람이다. 정창군이 답이다. 무신정권 이후 이 나라는 탐욕만이 남았다. 허나 이제는 다르다. 수시중이 고려의 모든 국방을 틀어주고 있으니 우리는 안전하다. 정찬군의 보위에 올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도전은 “이번 사건 역시 무명과 관련이 되어 있다. 아마 금상을 폐위하도록 노린 것처럼 보인다. 가장 유력한 계승자는 정창군 마마다”고 말했다. 이에 포은은 “나를 의심하는 거냐. 나는 무명과 관련 없다”고 답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정유미, 공승연, 윤손하 출연.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