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으로 밝혀진 비밀, 쥐 실험 통해 발모효과 입증한 탈모치료법 눈길
논문으로 밝혀진 비밀, 쥐 실험 통해 발모효과 입증한 탈모치료법 눈길
  • 승인 2016.03.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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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머스한의원의 탈모치료 논문에 따르면 쥐 실험에서 발모와 털의 굵기, 윤기 증가가 확인됐다.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이 발표한 논문 ‘모낭 활성화를 통한 가감연령고본단의 모발 발모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

쥐 실험을 통해 발모상태, 혈관생성, 털주머니 세포활성 변화를 관찰한 결과 한의학적 탈모치료를 시행한 생쥐에게서 발모와 털의 굵기, 윤기가 증가하고 모낭 주변 다량의 모세혈관 분포가 관찰된 것이다. 이에 해당 논문은 한방 탈모치료의 효과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입증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논문에 참여한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과거 탈모는 유전에 의한 중장년층의 문제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전이 아닌 여러 사회적, 심리적 원인에 의해 2~30대에 초발되는 후천적 탈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탈모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한 이들도 증가했으나 정작 어떠한 치료방법을 택할 지에 대해 고민만하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쥐 실험을 통해 한의학적 탈모치료 결과 발모가 시작되며 육모와 양모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이 고민만하던 많은 환자들의 올바른 치료법 선택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면서 “탈모치료한의원의 치료법은 탈모증상을 개선할 뿐 아니라 탈모를 일으키는 몸의 문제까지도 치료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에 따르면 제모한 생쥐에 한방에서 사용되는 ‘연령고본단’을 3주간 처리한 결과 무처리군에 비해 발모, 털의 굵기 그리고 윤기가 증가했으며 특히 진피 내에서 기름샘이 발달하였다. 또한 처리군에서는 피하층 모낭 주변에 많은 모세혈관이 분포됐으며 angiogenic chemokinec (MIP-2 양성반응) 분비 및 모낭 세포성속뿌리집에서의 PCNA 양성반응, IGF-2, serotonin 양성반응 증가가 관찰됐다. 한의학적 치료가 모낭의 성장, 활성 자극을 유도해 발모를 증진시키는 것.

윤영준 대표원장은 “현대의 탈모는 점차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유전이 아닌 후천적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는다. 따라서 치료방법에도 분명 변화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일어난 탈모를 멈추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원인을 찾아내어 뿌리뽑아야 한다. 그래야 재발이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발머스한의원은 매주 수요일마다 전 지점의 의료진이 모여 학술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논문뿐 아니라 앞서 두피열(熱)로 인해 유발되는 앞머리, 헤어라인, 정수리, 스트레스, 원형, 산후, 갱년기탈모 등 두피열탈모(열성탈모)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을 밝혀낸 논문과 서적 등을 발표할 수 있었다”면서 “탈모는 분명 치료된다. 논문의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탈모관리만 하며 속수무책 병을 키우기보다는 지금 당장 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