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가요] 여자친구 유주-업텐션 선율의 콜라보가 기대되는 이유
[SS★가요] 여자친구 유주-업텐션 선율의 콜라보가 기대되는 이유
  • 승인 2016.03.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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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의 선율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절친社 프로젝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티오피미디어는 4일 자정 업텐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선율(업텐션)+유주(여자친구)의 ‘절친社 프로젝트’ 소식과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듀엣 탄생을 예고했다.

 

‘절친社 프로젝트’는 친구 사이인 업텐션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대표와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의 대표가 15년 지기 우정의 결실로 탄생한 프로젝트. 선율과 유주의 만남 계기에는 MBC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작년 7월 방송된 ‘복면가왕’에 출연한 유주는 ‘7월의 크리스마스’라는 닉네임으로 ‘노래왕 퉁키’와 대결을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유주는 가수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해 폭발적이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선율은 지난 1월 ‘복면가왕’에 출연해 ‘어우동’이라는 닉네임으로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했다. 그는 단체 활동에서 자주 보여줄 수 없었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화제에 중심에 떠올랐다.

이 두 사람의 활약에 ‘복면가왕’ 패덜들은 공통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형석은 어우동의 노래를 들은 후 “파워를 겸비한 반가성 창법”이라고 칭찬했으며, 유주에게는 “팝 가수 제시제이와 견주어도 충분하다. 17살 나이에 이 정도 실력이면 천재”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후에도 그들은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갈고 닦았다. 선율은 쥬스TV를 통해 멤버인 환희와 함께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 커버 영상을 공개했으며 WHAM의 ‘Last Christmas’를 커버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유주는 연습실 무반주 영상 등을 통해 꾸준히 가창력을 연마하고 공개해왔다.

티오피 미디어 관계자는 스타서울TV에 “이러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큰 배경에는 이 둘의가창력이 있었다. 선율과 유주 둘 다 업텐션과 여자친구 내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고 다방면에서 그런 모습을 어필해왔다”면서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깨고 탄탄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선율, 유주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텐션 선율+여자친구 유주의 ‘절친社 프로젝트’는 오는 11일 자정에 공개되며, 음원 공개와 함께 음악프로그램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TO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