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1, 쿡방에 드라마까지?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선 후보들
총선 D-11, 쿡방에 드라마까지?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선 후보들
  • 승인 2016.04.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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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11일 남은 가운데, SNS와 온라인을 통한 독특한 유세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기홍 더민주 서울 관악갑 후보는 자취생들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출마 지역적 특색을 살린 '쿡방'의 일환이었다.

손동호 국민의당 서울 도봉을 후보는 tvN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한 약국이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선전했다.

정두언 새누리당 서울 서대문을 후보는 4집까지 발매했던 자신의 노래 실력을 살려 SNS에 직접 부른 노래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각 후보들은 거리 유세를 생방송으로 중계하거나 2~30대 SNS 전담팀을 꾸려 부동층이 많은 청년층의 표심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4·13 총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