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송중기와 후끈 키스신…첫인상 “멋있단 생각 못해”
신소율, 송중기와 후끈 키스신…첫인상 “멋있단 생각 못해”
  • 승인 2016.04.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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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송중기와 친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소율은 과거 방송된 SBS ‘금요일엔 수다다’에 출연해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와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중기를 언급했다.

이날 신소율은 “송중기 첫 인상은 너무 하얗고 예뻤다. 키스신이 있었는데, 서로 입술이 맞닿았을 때 송중기가 더 예뻐보일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소율은 “나보다 얼굴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고는 “처음에는 송중기에게 멋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뿌리깊은 나무’에서 왕의 도포를 입은 모습을 보는데 정말 멋있더라”라고 전했다. 

 

신소율과 송중기는 85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이에 연락은 하느냐고 묻자 신소율은 “서로 모니터를 하다가 ‘오늘 정말 멋있었다’라는 문자나 군대 갈 때 잘 다녀오라는 문자 정도만 보낸다. 3개월에서 6개월에 한 번씩 보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소율은 과거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출연해 '송중기와 은지원 둘 중에 누구와의 키스신이 더 좋았냐'는 질문에 "촬영 당시에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송중기와 키스신이 더 좋았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소율은 "지원오빠는 유부남이어서 별 감정 없었는데 중기와 키스신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긴장한 상태여서 NG를 많이 못 낸 게 안타깝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해 독특한 취향을 공개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 S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