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TV] ‘복면가왕’ 음악대장에 도전, 나 완전히 새됐어·레이디퍼스트·나왔다고전해라백세인생·아임패인탱큐·태양의후배·까칠한 어린왕자·어장관리문어발·램프의요정
[오늘밤TV] ‘복면가왕’ 음악대장에 도전, 나 완전히 새됐어·레이디퍼스트·나왔다고전해라백세인생·아임패인탱큐·태양의후배·까칠한 어린왕자·어장관리문어발·램프의요정
  • 승인 2016.05.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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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나 완전히 새됐어·레이디퍼스트·나왔다고전해라백세인생·아임패인탱큐·태양의후배·까칠한 어린왕자·어장관리문어발·램프의요정

‘복면가왕’에 음악대장에 대적할 도전자가 나타났다?

15일 방송 예정인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매일 매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저지하기 위해 나타난 8명의 복면가수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아련한 목소리 ‘나 완전히 새됐어’와 단아하고 우아한 고급진 보이스 ‘레이디 퍼스트’,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백년이 지나도 듣고 싶은 목소리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과 무대를 즐길 줄 아는 거침없는 정석 보이스 ‘아임 파인 땡큐’의 대결이 준비됐다.

또 세 번째 대결은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 가득한 목소리 ‘태양의 후배’ 외모만큼이나 부드럽고 달콤한 보이스 ‘까칠한 어린왕자’ 네 번째 대결은 듣기만 해도 흥 나는 목소리 ‘어장관리 문어발’고 소원을 들어 줄 것 같은 신비로운 보이스 ‘램프의 요정’이다.

특히 이번 도전자들 가운데는 전문가 3인방도 인정한 음악대장의 대항마가 등장해 했다. 듀엣곡 무대 도중 복면가수가 보여준 좌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무대매너에 판정단이 모두 기립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복면가수의 무대에 감격한 판정단의 기립은 종종 있었지만, 모든 판정단이 기립해 한 마음으로 무대를 즐기는 것은 흔치 않은 장면이다. 무대가 끝나고 후끈해진 스튜디오가 잠잠해지자 판정단은 “이 분은 대단한 고수가  분명하다!”, “고수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창법을 구사하는 분이다” 등 극찬을 했다. 작곡가 유영석은 “음악대장과의 정면승부가 기대되는 분이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해 과연 음악대장의 왕좌를 위협할 실력파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 듀엣’이 아닌가 의심 받는 복면 가수 듀오가 등장했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부부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은 것.

두 복면가수는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부터 댄스까지, 처음 만났다고 보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의 환상적인 무대에 스튜디오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고, 한 판정단은 “저 분들은 부부가 분명합니다!”라고 확신했다. 이에 다른 판정단은 “맞다”, “아니다” 분분한 의견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고 한다.

항상 중립을 지키는 MC 김성주마저 두 복면가수 부부설에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복면가왕’ 최초 부부 출연설에 대한 의심은 점점 커져만 갔다. 부부로 의심된 복면가수들은 환상의 호흡은 물론,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퍼포먼스까지 보여 스튜디오를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 8연승을 거둔 ‘음악대장’은 ‘매일 매일 기다려’ 영상이 방송 직후 2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고, 주회수만 150만에 달한다. 기사 댓글만 3000개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음악대장’은 ‘일상으로의 초대’ 무대 이후, 기하급수로 여성팬이 급증했다. 음악대장은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며 행복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판정단으로는 유영석, 김현철, 조장혁, 윤하, 이윤석, 신봉선, 허경환 ,손동운(비스트), 미르(엠블랙), 장이정(히스토리), 조정민까지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