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때 아닌 위기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이 위험하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웹툰작가 주호민의 남다른 '파괴왕' 전력이 담겨 있다.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 전문학교 애니과 휴학을 했으나 애니과가 없어졌다는 사실부터 101여단 전역을 하고 나자 101여단이 없어졌다는 내용 등을 알린 적이 있다.
또한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한달 여 간의 퍼스널 트레이닝이 끝나자 다음 달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거나 "맨날 가는 마트 망했다"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파괴왕'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누리꾼들에게 '파괴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주호민 작가가 다음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예고를 통해 알려지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 웃기다" "조세호보다 더 한 것"이라며 웃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주(6월 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주호민 작가 등을 비롯해 가스파드, 이말년, 기안84, 무적핑크, 윤태호 작가 등 스타 작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릴레이 툰' 특집으로 꾸려진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