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류준열, 김치냉장고 아직 도착 안해…인증샷 찍어주기로”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김준수, “류준열, 김치냉장고 아직 도착 안해…인증샷 찍어주기로”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 승인 2016.06.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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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같은 소속사 배우인 류준열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의 개최에 앞서 XIA 준수(김준수)의 콘서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준수는 현재 군 복무 중인 JYJ 멤버인 김재중과 박유천이 보낸 응원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수는 “오늘 콘서트를 위해 멤버들이 화환을 보내주면서 응원을 많이 해 줬고, 재중이 형은 지금 부대에 있기 때문에 통화를 이번 주 내에 하지 못했는데 아마 부대 안에서 저를 응원해 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천이는 이틀 전 쯤 통화 했고, ‘꼭 콘서트 오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김준수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류준열에게 김치냉장고를 선물하게 된 일화가 전해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역시 류준열에 대한 질문이 전해졌다.

김준수는 “류준열에게 오늘 콘서트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받았냐”는 질문에 “오늘 촬영 중이라 콘서트에 대한 연락을 직접적으로 받지 못했다”며 “류준열 씨는 회사 동료로서 알게 됐는데, 같이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아직 제대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없었다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 류준열 씨가 저희 회사로 오시고 나셔서 ‘응답하라 1988’로 계속 바쁘셨고, 저도 계속 바빠서 시간이 많지 않았다”라며 “공연은 잘 몰라도 앨범은 어제 SNS를 통해서 제 앨범 인증을 해 줬더라. 저도 그거 보고 유쾌하게 웃으면서 고마웠고, 류준열 씨가 워낙 유쾌하고 성격도 밝고 굉장히 긍정적인 친구라고 들어서 ‘저랑 잘 맞겠구나’라며 꼭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김준수가 구매 인증샷을 찍은 류준열을 위한 ‘김치냉장고’의 향방에 대해서는 “김치냉장고는 아직 도착을 안 했고, 김치냉장고는 도착하면 인증샷을 찍어주겠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김준수의 5번째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은 그동안 발매했던 솔로 1, 2, 3집의 수록곡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XIGNATURE’의 신곡까지 총 17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