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결’ 김진경&조타 풋풋한 스킨십·조세호&차오루 백일잔치·에릭남·솔라 민속촌 데이트(‘우리결혼했어요’)
[종합] ‘우결’ 김진경&조타 풋풋한 스킨십·조세호&차오루 백일잔치·에릭남·솔라 민속촌 데이트(‘우리결혼했어요’)
  • 승인 2016.06.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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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결혼했어요’

‘우리결혼했어요’ 세 커플이 깊어진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결’에서 김진경과 조타는 남산 데이트를 즐겼다. 김진경은 인터뷰에서 “케이블카를 처음 타봤다. 남자가 생기면 가려고 아껴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케이블카에서 조타는 김진경의 손을 잡고 싶어 눈치를 살폈다. 케이블카가 도착할 즈음 조타는 과감히 김진경의 손을 잡았다. 인터뷰에서 조타는 “도둑 손 잡듯이 잡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김진경은 “말도 없이 훅 들어오냐”라고 말했고 둘은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김진경은 “날씨가 조타”라고 말했고 조타는 “진경이가 좋다”라며 닭살 멘트를 내뱉었다.

이후로 조타와 김진경은 자물쇠를 사서 각자 할 말을 적었다. 조타는 김진경에게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 여보’라고 적었다. 김진경은 ‘남편이 조타. 그냥 조타’라고 적었다. 자물쇠를 걸고 조타는 “가자 여보”라며 김진경을 ‘여보’라고 지칭했다. 이를 들은 김진경은 좋은 듯 계속해서 들려달라고 말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남산에서 자물쇠를 걸고 온 조타와 김진경은 신혼집을 준비하기 위해 자기를 만들기로 했다. 공방에 온 조타는 팔근육을 드러내며 자기 만들기에 돌입했다. 인터뷰에서 조타는 “‘사랑과 영혼’을 생각했다. 그런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결국 조타는 김진경에게 “사랑과 영혼 영화 봤어? 난 그런 그림이 나올 줄 알았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오빠가 하고 싶은 것 같았다. 하자고 하면 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조세호와 차오루의 신혼집에는 다수의 택배가 도착했다. 조세호가 이유를 묻자 차오루는 “결혼한지 100일이다”라고 말했다. 차오루는 “우리 사랑 100일 넘어서 잔치하려고 했는데 오빠가 몰랐구나”라며 실망했다. 인터뷰에서 차오루는 “오빠와 나의 사랑을 아기라고 생각해서 백일잔치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차오루가 반죽에 집중하는 동안 조세호는 비닐봉지를 뜯어 머리를 묶었다. 어설픈 솜씨였지만 차오르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머리”라고 말했다. 이어 차오루는 소룡포를 만들며 수준급의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처음 도전한 백설기는 실패했다. 차오루는 실패한 백설기를 몰래 숨겼다. 실패한 백설기를 맛 본 조세호는 “세상 잘 지워지는 지우개 맛이다. 차오루 최초의 실패다”라고 말했다.

차오루와 조세호는 한복을 차려입고 파티를 준비했다. 조세호는 파티에 김흥국을 초대했다. 김흥국은 식은 만두를 보고 “이걸 누가 먹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김흥국은 조세호와 차오루의 스킨십을 도왔다. 김흥국은 “한 번 안아봐”라며 분위기를 부추겼다. 부끄러운 차오루는 자리를 피하고 만둣국을 가져왔다. 김흥국은 “약간 덜 익은 것 같다”라며 까다로운 반응을 보였다. 조세호는 “진짜 맛있다”라고 차오루 편을 들었고 김흥국은 “그래서 둘이 사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는 에릭남에게 “차를 빌렸다”며 색다른 데이트를 제안했다.

솔라는 “한 2년 전에 마지막으로 운전했다”라고 말해 에릭남을 불안하게 했다. 인터뷰에서 에릭남은 “너무 불안했다. 그래도 본인이 데이트 코스를 다 준비해서 따라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에릭남을 태운 솔라는 민속촌으로 향했고 인터뷰에서 “한국문화를 잘 모르는 함께 즐기고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민속촌에 도착한 솔라는 트렁크에서 상자를 꺼냈다. 솔라는 에릭남에게 상자를 건네며 전통복장으로 갈아입으라고 지시했다.

에릭남과 솔라는 한복으로 갈아입고 민속촌에 들어갔다. 솔라는 ‘에몽룡’, ‘용춘향’ 이름표를 준비해 달고 다녔다. 민속촌에서 에릭남과 솔라는 그네와 줄넘기 등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사극 말투로 대화를 이어가던 솔라와 에릭남은 마상 묘기를 관람했다. 무상무예를 관람한 후 둘은 말타기에 도전했다.

솔라와 함께 말에 오른 에릭남은 과감하게 백허그로 그녀를 꼭 잡았다. 인터뷰에서 솔라는 “되게 민망했다. 말타는 것도 민망한데 함께 타니 어색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에릭남은 “나는 어색하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솔라는 에릭남를 위한 도시락까지 준비해 에릭남을 감동시켰다. 에릭남은 인터뷰에서 “진짜 오랜 시간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남과 솔라는 민속촌 상황극에 투입됐다. 에릭남은 포졸과 검대결을 펼쳤다. 패배해 곤장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솔라는 남편을 구하기 위해 포졸과 재대결을 펼쳤고 에릭남을 구해냈다.

‘우리 결혼했어요’ 다음주 예고편에는 마마무 멤버들이 총 출동해 에릭남의 혼을 빼놓아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서울TV 기자 /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