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핫플] 청담 편, #임세령 '메종드라카테고리' #브런치 '더스트릿'
[인스타핫플] 청담 편, #임세령 '메종드라카테고리' #브런치 '더스트릿'
  • 승인 2016.07.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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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6'에서는 타인 지향적 나르시시즘에 빠진 소비자들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 소비는 식문화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맛있는 집, 가격이 저렴한 집을 찾아다니기보다 '자랑이 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음식점을 찾아다니기에 이른 것.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SNS에는 예쁜 카페를 찾아 근사한 사진을 찍어 올리는게 뜨거운 이슈인데 특히 그 사람들은 그 카페가 어디에 위치해있으며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근사하게 나오는지는 언급한다.

분명 여러번의 컨셉트가 들어갔을 듯한 그 사진에는 무심하고 시크한듯 #데일리 #일상이라는 해쉬태그가 붙는다.

그렇다면 그 인스타 핫플레이스(이하 핫플) 과연 어디인걸까.

   
▲ 메종드라카테고리 입구.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청담맛집 #임세령레스토랑 #이정재 #메종드라카테고리

청담 맛집으로 유명하고 대상그룹 상무인 임세령이 운영하는, 게다가 이정재와 정우성, 탑이 모인다고 유명한 핫플은 바로 메종드라카테고리다.

압구정로데오 역 4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며 발렛이 가능하다. 정확한 위치는 청당동 85번지이며 카페와 식사 자리가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대로 즐길 수 있다.

   
   
▲ 식사양은 적게 나온다는걸 유념하자

오전 11시 30분 가량 오픈하며 디너 코스는 대략 7만 5천원가량 한다.

   
▲ 전체창으로 채광이 좋아 셀카를 찍기 좋다

창가가 전체창으로 되어 있어 셀카 찍기 좋으며 내부 역시 환하게 빛을 받을 수 있어 여자들이 셀카를 찍기 그만이다.

여자친구를 위해 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할 때, 혹은 처음 만난 이성과의 소개팅 자리에 즐기기도 충분하다.

   
 

#청담맛집 #브런치카페 #더스트릿 #THESTREET

연예인이 비공식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가게 내부 안 쪽에는 룸이 하나 마련되어 있는데 예약 손님, 혹은 연예인들이 종종 이용한다. 이 곳에서 식사를 할 경우 연예인들이 자연스럽게 드나드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 메뉴가 푸짐하게 나와 셀카보다 음식 사진으로 자주 등장한다. 브런치를 먹을 경우 창가에 앉아 예쁘게 사진을 찍어보자

더스트릿은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해 오전에 방문해 푸짐한 브런치를 즐기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식사 메뉴가 다양하여 디너에 방문해 음식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위치는 도산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프리마호텔 맞은편이다. 발렛 역시 가능하다. 가격대는 대략 2만원 선이기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편안한 인테리어의 더스트릿

매장의 바깥은 야외석이 마련되어 있지만 거의 운영되지 않고 있다. 매장 내의 셀카보다는 맛있고 푸짐한 음식을 찍는게 인스타에 더 자주 등장한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