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 빨려들어간 웹툰 속 세계서 이종석 살려…'강철'의 죽을 운명 바꿨다(수목드라마 더블유)
‘W’ 한효주, 빨려들어간 웹툰 속 세계서 이종석 살려…'강철'의 죽을 운명 바꿨다(수목드라마 더블유)
  • 승인 2016.07.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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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속 가상세계에 빨려들어간 한효주가 이종석을 만났다.

20일 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연출 정대윤|극본 송재정)1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 차 연주(한효주)는 박교수의 호출에 정신없이 달려갔다. 자신이 웹툰 작가 오성무(김의성)의 딸인 사실을 안 박교수로부터 웹툰의 스포를 알아오라는 뜻밖의 지시를 받았다.

그 대가로 가슴을 열게 해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에 아버지 성무의 문하생 수봉(이시언)에게 전화를 건 연주는 성무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수봉은 “큰일이 났다. 선생님이 사라지셨어요. 어제 밤부터 안 보인다. 연락도  안 되고. 핸드폰 두고 갔다. 차키까지 두고 사라졌다”고 알렸다.

이어 “마감 어긴 적이 한 번도 없으신데 어떡하죠? 진짜 우리? 밤샘 작업했는데 한번도 이 방에서 나오신 적이 없다”고 초조해했다.

   
 

작업실에 도착한 연주는 수봉과 대화를 나누다 웹툰 속 강철이 결국 죽게 된다는 스포를 듣고 노발대발했다. 이후 강철이 죽는다는 결말에 분노한 극성팬들이 아버지를 납치한 게 아닌가 추측하고 수봉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했다.

수봉이 나간 후 연주는 의문의 사진에 “잡아 먹히느니 잡아먹겠다”라고 적인 글귀를 읽고 웹툰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연주가 웹툰 속 세계에 떨어진 곳은 어느 호텔 옥상. 연주는 그곳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강철을 발견하고는 당황했지만 용기내 응급조치를 했다.

강철은 연주 덕분에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었고 병원에 이송됐다. 강철은 “나는 실전에 강한 닥터였던 거야?”라며 자화자찬을 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