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응답’의 저주, 어른 배우들은 해당없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응답’의 저주, 어른 배우들은 해당없다”
  • 승인 2016.08.2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응답’의 저주, 어른 배우들은 해당없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응답’의 저주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 황인혁|극본 구현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에는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 최원영, 오현경, 현우, 이세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라미란은 “‘응답’ 저주는 사실 저희 한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혜택을 받은 배우들이 다른 작품에서 저조한 경우가 있어서 그런 얘기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어른 배우들은 늘 하던 대로 하는 거라 ‘응답’의 저주는 살짝 빗겨나가지 않았나? 작품이 끌리면 하는 거다. 초반에 읽고 느낌이 좋았다. ‘응답하라 1988’ 이상으로 뛰어넘지 않을까? 저주는 제게는 없는 걸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응답’의 저주는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의 차기작이 고전하면서 나온 말이다.

오는 27일 7시 55분 첫방송.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