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이닝 퍼펙트 오승환/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닷새 만의 등판이었다.
이 날 경기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9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올 시즌 3승 2패 12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오승환의 놀라운 활약에 그는 MLB 신인왕 후보 순위 5순위에 랭크되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야구팬들의 관심 또한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디널스에서 맹활약중인 오승환의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일본의 한 네티즌은 "등판수 3위에 이런 성적을 내는 오승환은 한국의 보물"이라고 극찬했고, 또 다른 일본 네티즌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당연하다는 듯 매번 잘 막고 있는 것을 보니 굉장하다"고 댓글을 남겼다.
대체적으로 오승환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평가는 호의적이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오승환은 정착했다" "승환도 일본에 있을 때와 거의 같은 성적을 내고 있구나"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바 있는 오승환의 앞날에 축복을 보냈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