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 사망에 정희태 “고인가는 길 위로해드려야지” 웃음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 사망에 정희태 “고인가는 길 위로해드려야지” 웃음
  • 승인 2016.08.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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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 사망에 정희태 “고인가는 길 위로해드려야지” 웃음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이 사망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연출 어수선 l 극본 한희정, 문영훈)에서는 김계옥(이주실 분)이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일란(임주은 분)는 전화를 받고 이수창(정희태 분)에게 “다 끝났다. 어머님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수창은 “정말이야? 근데 뭐하고 있냐? 얼른 가서 고인가는 길 위로해드려야지”라며 웃었다.

서연희(임채원 분)는 아침 국밥집 앞을 서성이며 “밤새 사장님 꿈 꿨는데 너무 걱정이 된다”고 걱정했다. 민덕수(민복기 분)는 “병원에 간다. 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천일란은 “몰랐으면 어머니 가시는 길도 지금보단 편했을 거다. 어머니 20년 동안 저랑 혜주 아끼고 사랑해준 것 감사하다. 앞으로도 저랑 혜주가 민씨가문 며느리와 딸로 민승재 잘 보필하면서 살겠다. 안녕히가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이수창은 “장례 끝나는 대로 유언장 공표하고 상속 절차 밟으면 된다”라며 좋아했다.

이수창과 서연희는 정꽃님(나해령 분)과 서연희가 조문을 오자 크게 놀랐다. 천일란은 “당장 돌아가라.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뻔뻔하긴 우리 어머님이 누구 때문에 돌아가셨는데, 네가 줄리아라는 것 알고 얼마나 충격 받았는 줄 아냐? 너 만나고 온 날부터 앓았다. 나한테 무슨 짓 해도 상관없지만 어머님 저렇게 만든 것 용서 못한다. 너도 양심 있다면 여기서 돌아가는 게 좋을 거다”라고 민승재와 서연희 만남을 막았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