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요계①] 샤이니-2PM-인피니트, 마음 채워줄 오빠들이 온다
[9월 가요계①] 샤이니-2PM-인피니트, 마음 채워줄 오빠들이 온다
  • 승인 2016.08.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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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뜨거운 폭염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다. 비와 함께 더위는 한 풀 꺾인 모습이지만, 가요계의 열기는 9월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인피니트, 2PM, 샤이니 등 시대를 풍미했던 보이그룹들이 컴백 선언을 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샤이니, 전시회부터 콘서트까지..화려한 컴백 예고?

샤이니는 지난 7월, 9월 단독콘서트와 함께 컴백 준비를 알린 바 있다. 이 콘서트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샤이니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샤이니는 지난 21일부터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6층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EXHIBITION’(샤이니 콘서트 -샤이니 월드- 엑시비션)을 열었다. 이 전시회는 콘서트의 마지막 날까지 진행된다.

이 특별 전시회는 샤이니가 그 동안 개최한 단독 콘서트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4일 열리는 다섯 번째 콘서트 ‘SHINee CONCERT ‘SHINee WORLD V’를 미리 만날 수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2PM, 짐승돌의 귀환..새로운 남성성 부각

2PM은 9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에 작업에 한창이다. 최근 솔로 활동 펼치고 있는 준케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투피엠 음반 녹음이 끝나가고 있다. 다음 달 컴백을 예상한다”면서 컴백 스포일러를 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그간 보여줬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남성성이 돋보이는 이미지로 컴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0일 일본 출국을 위해 김포공항을 찾은 2PM은 공항 입장 전 깜짝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 데뷔 8주년을 자축함과 동시에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칼군무의 원조’ 인피니트, 이번엔 미스터리한 가을 남자?

지난해 7월 미니5집 발매 이후 1년여 만에 인피니트 완전체 컴백을 앞둔 인피니트는 8월초 진행된 소극장 공연에서 오는 9월 국내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테리한 배경에서 신체 일부분만 드러낸 인피니트 멤버들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인피니트는 공연 중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 ‘원 데이(ONE DAY)’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서울과 부산 콘서트를 마친 인피니트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도 발매될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오는 9월, 1년 2개월만의 완전체의 모습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사진=SM, JYP,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