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이휘향 “쥐뿔도 없는 주제에”VS금보라 “4천5백 갚아라”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 “쥐뿔도 없는 주제에”VS금보라 “4천5백 갚아라”
  • 승인 2016.09.18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과 금보라가 대립을 펼쳤다.

18일 오후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8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마청자(이휘향 분)는 황금실(금보라 분) 집에 쫒아가 “너 어떻게 이럴 수 있냐. 네가 친구냐”고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 

황금실은 “무슨 일이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라고 물었고, 마청자는 “우리가 사돈 인연 아니라고 말했으면 그걸로 끝이지, 우리 희라 더러 아들 꼬이라고 했어 안했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황금실은 “네 딸 우리 아들 맘에 든다고 하길래 한 번 더 고백 해보라고 한 것”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마청자는 “네 아들이 우리 딸한테 가당키라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지”라면서 “쥐뿔도 없는 주제에 싫다고 할 자격도 없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이어 절교 선언을 했고, 황금실은 “절교니까, 빌려간 4천 500만원 갚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불어라 미풍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