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측,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 마쳐…모든 방송활동 중단”
호란 측,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 마쳐…모든 방송활동 중단”
  • 승인 2016.09.29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9일 오후 호란의 소속사 지하달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호란이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을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서는 호란 대신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DJ석에 앉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은경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호란에게 급한 일이 생겨서 급히 대타를 왔다”고 밝혔다.

♦다음은 호란의 소속사 지하달의 공식입장 전문

호란 소속사 지하달 입니다.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호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