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68회] 이훈, 고세원 저주…“부디 깨어나지 말고, 누워만 있어라”(종합)
[‘사랑이 오네요’ 68회] 이훈, 고세원 저주…“부디 깨어나지 말고, 누워만 있어라”(종합)
  • 승인 2016.09.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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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이훈이 고세원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30일 오전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연출 배태섭|극본 김인강) 68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호(이훈 분)는 나민수(고세원 분)를 걱정하는 척 했으나, 속 마음을 달랐다. 그는 “부디 깨어나지 말고, 누워만 있어라”면서 저주를 퍼부었다.

이후 신다희(심은진 분)와 만난 김상호는 “아예 정신을 잃어야하는데. 잘 됐는데. 이은희(김지영 분) 때문에 나민수가 다쳤다고 했더니 나선영(이민영 분)이 펄펄 뛰더라”면서 웃음을 지었다.

 

이에 신다희는 “이렇게 보면 오빠, 나보다 머리 나쁜 것 같다. 하나를 모르고 둘을 모르냐. 오빠랑 나선영보면 바보들이 공부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사람이 취미가 공부였으면 하버드 총장 됐을 것”이라면서 “지옥 문 앞까지 같이 다녀왔는데, 더욱 깊은 사이가 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상호는 “두고 봐 절대 그렇게 안 되게 할 것”이라면서 “나선영, 지금 이은희라면 치를 떤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나민수가 못 일어나게 되면 파파그룹 후계자는 오빠랑 나선영이 되는 거냐”는 신다희의 말에 김상호는 “후계자는 나지”라면서 “너 나 민수가 없을 때 하라 웨딩홀에서 할 일이 있다”면서 또 다른 계략을 꾸몄다.

한편, 신다희는 이은희와 나민수가 없는 웨딩홀에서 사장행세를 하며 패악을 부려 얄미움을 자아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사랑이오네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