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②] 김유정, 첫 주연작 신고식 성공적…더 이상 아역 아닌 여배우
2016.10.19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은 기대 이상이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 첫 방을 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20% 시청률을 돌파, 동시간대 1위를 꿰차며 매회 인기를 입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검은 극 중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국민 세자’라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카리스마는 물론 사랑 앞에선 직진밖에 모르는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그 중심에는 박보검과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여준 데뷔 13년 차 배우 김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연기 인생 전성기를 맞이한 박보검 역시 최근 중국 망고TV 인터뷰에서 상대역 김유정에 대해 “초반에는 조금 어색했던 감이 있다. 나보다는 선배이기 때문에”라면서도 “유정 양을 통해서 사극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 갈수록 대본에 푹 빠지니 이영과 라온처럼 가까워졌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여러모로 김유정이 사극 베테랑으로 떠오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아역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장르를 넘나들며 존재감 발휘해온 김유정은 특히나 어린 시절부터 영화 ‘황진이’, 드라마 ‘일지매’, ‘동이’, ‘해를 품은 달’, ‘비밀의 문’ 등 다수 사극에 출연하며 그 분위기를 익히고 연기 방식을 체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사극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그의 진가가 발휘된 순간이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현대극도 좋지만, 사극을 찍으며 한복을 입었을 때가 더 편하고 감정을 갖는 것도 더 행복한 것 같다. 그래서 사극에서 날 찾아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이전 사극과는 달랐다. 김유정이 첫 남장 여자 내시 ‘홍삼놈(홍라온)’ 캐릭터에 도전하며 목소리 톤부터 내관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쾌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뺨을 맞는 신, 키스 신 등 파격적인 연기변신에 나섰다.

매회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며 폭풍성장을 보여준 김유정은 연기인생 첫 주연작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아역배우란 꼬리표를 떼고 성인 연기자로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한 김유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거듭나 있을 그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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