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대결] '구르미 그린 달빛' 22.9% 기록 유종의 미…'달의 연인·캐리어를 끄는 여자' 하락
2016.10.19
   
 

박보검, 김유정 주연작 ‘구르미 그린 달빛’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 회(18회)는 22.9%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3.3%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 시간대 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살의 위기를 넘긴 후, 김헌(천호진 분) 일당을 벌에 처한 이영(박보검 분)이 백성들과 대신들에게 한 단 더 가까워지고픈 조선의 왕이 됐다. 홍라온(김유정 분)은 전공분야인 연애 서적을 쓰며 여인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게 됐다. 세자와 역적의 딸이라는 운명 때문에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손을 맞잡은 꽃길 엔딩이었다.

김윤성(진영 분)은 마지막까지도 라온만을 바라봤다. 걸림돌이 되면 그 누구든 버리고 죽일 수 있는 할아버지 김헌과 달리 라온을 위해 목숨을 희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어진 스페셜 방송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은 8.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타 월화드라마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최지우, 주진모 주연작 ‘캐리어를 끄는 여자’ 8회는 7.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를 향한 마석우(이준 분)의 사랑고백과 함복거(주진모 분)의 진실고백이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SBS 월화드라마 이준기, 아이유 주연작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6회는 5.9%로,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2.3%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위에 오른 정종(홍종현 분)이 자신의 역모를 정당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10황자 왕은(EXO 백현 분)을 죽음으로 몰며 왕규의 난을 사실화 시켰고, 10황자 왕은의 청에 따라 그의 목숨을 거둔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큰 고통 속에서 실소와 울부짖음으로 몸서리 치며 각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사진=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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