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데이’ 한혜진 "첫 토크쇼 MC, 시청자 입장으로 진행하겠다"
‘런드리데이’ 한혜진 "첫 토크쇼 MC, 시청자 입장으로 진행하겠다"
  • 승인 2016.10.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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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데이’ 한혜진과 아이린이 첫 토크 진행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온스타일 방송최초 세탁 토크쇼 ‘런드리데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노홍철, 한혜진, 허지웅, 레드벨벳 아이린, 김현주PD, 이준석PD가 참석했다.

세탁 토크쇼 ‘런드리데이’는 온스타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패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현재 대한민국 ‘대세’인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하는 세탁 예능 토크쇼다.

이날 모델 한혜진과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은 첫 토크쇼 진행을 맡은 데 대해 부담감을 보였다.

한혜진은 “방송을 해왔지만 언제나 어렵다”면서 “열심히 듣고 게스트분들이 즐거워할 만한 대답을 하려고 한다. 게스트 분들 나왔을 때 다른 프로그램에서 나오지 않았던 얘기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며 시청자 입장으로 게스트 분들 대하려고 엄청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 패션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부담 없이 사실 앉았는데 토크가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더라.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린 역시 “게스트 분들은 옷과 관련한 자신의 얘기라 말하기가 보다 쉽게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면서도 “같이하는 선배님께서 잘 이끌어줘서 잘 듣게 되는 것 같다. 토크엠씨는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런드리데이’는 오는 22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 총 1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