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공무원이 타파해야할 관행 1위는 무표정한 민원응대”
2016.10.19
   
▲ 사진 = 뉴시스

서울시민들이 '무표정한 민원응대'를 공무원이 타파해야할 관행 1위로 꼽았다.

19일 서울시는 지난 9월23일부터 3주 동안 '공무원! 이런 관행 이제 그만!'이란 제목의 모바일 투표 '엠-보팅(mVoting)'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공무원이 가장 먼저 타파해야 하는 관행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참여시민 1527명중 가장 많은 713명(17.24%)이 '공무원 특유의 무표정한 민원응대, 전화통화시 귀찮은 목소리 등 불친절한 태도'를 꼽았다.

이어 559명(13.52%)는 '공무 국외연수라면서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474명(11.46%)은 '민원이 해결되지 않아 계속 민원을 제기하는 데도 처음과 똑같은 답변만 되풀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민원인이 부재중 연락처를 남겨도 전화하지 않거나 무조건 전화 돌리기', '자세한 설명없이 관련 규정만 고집하는 것' 등도 타파할 관행으로 지적됐다.

투표에 참가한 시민들은 '계속 전화를 돌리면서 정작 받는 직원은 아는 게 별로 없는 것 같다', '초과, 출장수당 투명하게 하여 세금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관장 눈에만 보기 좋게 하려고 각종 행사에 인원 동원하지 않기' 등의 의견을 댓글로 남기기도 했다고 시는 전했다.

강희은 서울시 감사담당관은 "공무원의 사소한 습관, 잘못된 관행을 방치하면 큰 비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타파대상 공직관행을 선정하고 이를 '청렴십계명'으로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일궈가겠다"고 말했다.

[스타서울TV 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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