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승객 사망사고’ 5호선 김포공항역 찾아 추모 “충격과 참담함 느껴”
박원순, ‘승객 사망사고’ 5호선 김포공항역 찾아 추모 “충격과 참담함 느껴”
  • 승인 2016.10.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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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오전 승객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을 찾았다.

박 시장은 이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사망자 유가족을 만나 “너무나 큰 충격과 참담함을 느낀다”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그에 따라 철저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대책 마련을 약속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예산안 검토회의에 참가한 박 시장은 오전 8시 40분경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뒤 발언을 중단하고 9시 8분경 현장으로 향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18분경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하차 시 승강장 안전문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승객 1명이 승강장 안전문 비상문으로 튕겨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전 8시18분 사망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