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려원 남태현 열애설 부인/사진= 정려원 ,남태현 SNS,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정려원 남태현 열애설 부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려원, 남태현의 열애설이 불거지게 된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사진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정려원과 위너의 남태현이 1년 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정려원 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월 '현재 남태현 정려원 인스타그램 논란'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된 것으로 보인다.

남태현은 정려원의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을 작성한 게시자는 "69주 빼고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것들이다. 서로 맞팔 되어 있는 상태다"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라는 게시물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정려원과 남태현이 직접 자신의 SNS에 게시한 게시물들 가운데 비슷한 부분들이 많다.

또한 지난해 12월 남태현은 "쪼꼬만한게 커가지구 도도해졌어"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다.

4주 뒤, 정려원은 "앙키샤워하구 쪼꼬만해졌어"라는 글을 적으며 직접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남태현은은 "Kurt Cobain-And I Love Her. in"이라는 글과 함께 커트 코베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정려원 또한 커트 코베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정려원이 자신이 사용하는 소품을 공개하자 남태현은 "이거 나도 있음"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남태현은 "YOUTH"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에 "영화 마지막에 느낀 전율은 아마 한동안 잊지 못할 오감의 극치. 개인적 근래 최고의 영화"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정려원은 "YOUTH HAS NO AGE"라는 사진과 함께 "as long as we live, we can all dream. 영화 youth"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나란히 영화 '캐롤'과 관련된 글을 남기기도 했다.

남태현은 영화 '캐롤' 포스터 사진을 게재하며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영화"라고 적었다.

이후 정려원 또한 자신의 SNS에 남태현과 같은 영화 '캐롤'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My angel. flung out of space"라는 글귀를 적었다.

마지막으로 남태현은 넬의 'Grey zone' 사진을 올렸고, 정려원 또한 "working on my 'greyzone' 텍스트 작업"이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려원, 남태현 열애설 이후 남태현은 직접 자신의 SNS에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더 이상 개인적 '취향'에 관한 게시물을 업로드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객원기자/사진= 정려원 ,남태현 SNS,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