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이 설레면서도 야릇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19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연출 박신우|극본 서숙향) 17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화신은 술에 취한 표나리를 데리고 집으로 갔다. 이를 본 표나리는 “기자님. 오늘따라 잘 생겨 보인다”고 미소지었다.
그는 “수영 씨가 한 이야기 중에, 수영씨가 더 좋아한 사람이 기자님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영씨는 기자님 훨씬 더 좋아했어”라고 말했다.
표나리의 말에도 이화신은 “양말 벗겨줘?”라면서 그를 챙겼고, 표나리는 “수영씨는 기자님에 대해 많이 알고, 아직까지 뿔 나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나리는 “기자님 가지마. 그냥 내 옆에 있어 봐요”라고 말했고, 이화신은 “많이 취했어 너. 꼬시지 마라. 너 내일 나 아침에 짐승취급할거야. 잔인하다 잔인해”라고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잠시 뒤 다시 돌아온 이화신은 표나리의 방으로 다시 돌아왔다. 표나리는 “아까 기자님 많이 때렸어요?”라고 물었고, 이화신은 “죽여 버리려다가 말았어”라고 답했다.
이후 표나리는 이화신의 가슴을 걱정하며 “잘못되면 확 죽어버릴거야”라고 말했고, 그런 표나리를 보며 이화신은 “네가 날 말려 죽일 작정이구나. 자자 나랑”이라고 고백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SBS 월화드라마 ‘질투의화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