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 대피훈련 / 사진 = MBN |
지진 대피훈련이 국내 최대 규모로 실시됐다.
19일 서울에서는 규모 6.8의 강진을 가정해 재건축 아파트단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방재 훈련이 진행됐다.
실제로 아파트까지 무너졌으며 가스와 전기시설이 터지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실전 훈련이었다.
환자를 구하는 중에는 여진이 발생해 긴급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실전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소방대원과 시민들은 힘을 모아 부상자들을 구조했다.
현재 국내에 내진 설계된 민간 건축물은 7% 미만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실전 같은 훈련만이 재난 시 생존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충고했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