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남경필 "대통령 된다면 군필자만 장·차관 시킬 것"…주장 보니?
'강적들' 남경필 "대통령 된다면 군필자만 장·차관 시킬 것"…주장 보니?
  • 승인 2016.10.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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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적들

'강적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군대 개혁을 주장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 지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남경필 지사는 이 날 방송에서 모병제와 징병제에 대해 묻는 패널의 질문에 "큰 틀에서 국가의 젊은이들을 2~3년을 붙잡아놓으면 한달에 얼마 줍니까"라며 병역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군대를 '끌려 간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다보니 자발성이 떨어지고 전력이 약화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그 안에서 이권 문제와 병역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런 것들을 보면 우리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예비군 훈련을 강화하고 전시 군필자는 지휘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 국가의 병역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남경필 지사는 "대통령이 된다면 여성과 장애인을 제외하고 장·차관은 군필자만 뽑겠다"고 단언했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