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497회] 김국진♥강수지 러브스토리부터 박수홍의 미친 입담까지(종합)
[‘라디오스타’ 497회] 김국진♥강수지 러브스토리부터 박수홍의 미친 입담까지(종합)
  • 승인 201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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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국진♥강수지 러브스토리부터 박수홍의 미친 입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은 쉬운 사람은 아니다. 저는 맞출 수 있다”고 자신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 모르겠다”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수지는 “가볍지 않은 사람”이라면서 “편안하게 놔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강수지는 내 아이 수지야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펑펑 울었던 일화에 대해 “만나고 있을 때인데 20년이라는 긴 기간이 지나고 이런 상황이 오니 북 바치는 감정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더 이상 순하고 착한 이미지가 아닌 미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자극했다.

박수홍은 “김국진은 원래 노팬티 좋아 한다”면서 “집에서 정말 츄리닝만 입으신다”고 밝혔다. 그는 “바지 내려가면 허허 웃으신다. 귀여운 형”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최근 악플 달려 신이 났다. 무관심이 더 힘들더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에 대해 욕하는 말은 가슴이 아프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똥물을 못 뒤집어쓰시겠냐고 하는데, 가족 관한 악플만  빼면 다 괜찮다. 연예인은 더 이야기 들어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연애관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저는 몸을 믿을 생각이다. 사람들은 언정도 본능을 믿어줘야 하는데 스펙에 대해 신경 쓴다”고 말했다.

이어 손만 잡으면 인연에 대해 알수 있다면서 김완선의 손을 거침없이 잡고 오링 테스트까지 했다.

김완선은 “원래 따뜻한 손 아니에요?”라고 의구심을 가졌고, 이를 지켜보던 규현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직접 확인에 나섰다.

규현이 오링 테스트하는 박수홍의 팔을 단번에 내리자 박수홍은 “너 운동하니. 왜 분위기를 깨”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사진=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