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범-노유정 지난해 이혼…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 자살 시도도 여러번”
이영범-노유정 지난해 이혼…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 자살 시도도 여러번”
  • 승인 2016.10.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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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영범-노유정 부부가 4년의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노유정은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며 “지하 단칸방에 살고 시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노유정은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다”며 “하지만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부부 사이에는 두 자녀가 있다. 현재 노유정이 두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남편 이영범은 현재 KBS2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 이들 부부는 5년 전인 지난 2011년에도 한차례 이혼설에 시달린 바 있다.

한편 노유정의 인터뷰는 ‘우먼센스’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우먼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