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지태, 데프콘과 동갑? 차태현-김준호 절친! "신인 때부터 친했다"
'1박2일' 유지태, 데프콘과 동갑? 차태현-김준호 절친! "신인 때부터 친했다"
  • 승인 2016.10.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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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유지태/사진= KBS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유지태가 차태현, 김준호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며 등장한 가운데 데프콘과 동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유지태, 정명훈이 함께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 친분을 자랑하며 김준호와 차태현의 친구로 유지태가 등장했다.

특히 유지태는 김준호는 대학 동기, 차태현은 첫 작품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신인 시절 때부터 돈독한 사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지태는 데프콘과 동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유지태에게 극존칭을 써 웃음을 자나앴다.

이에 유지태는 "김준호가 서열주의자다. 자기에게 '형'이라고 부르라 한다. 친구하자고 하니까 싫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김준호와 유지태의 '앉은 키가 비슷하다'는 말에 김준호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대학 시절 입학하자마자 OT를 떠났다. 버스 뒷 자리에 읹은 여자 동기들이 우리를 가리키며 "뒤에 앉은 애들 예술이야'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기대가 부풀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휴게소에서 내리자 유지태를 보고는 환호성을 질렀지만, 나를 보고는 실망하더라"고 밝혀 폭소케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객원기자/사진= KBS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