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손연재 “올림픽 끝났으니 연애하고 싶어…이중에선 광수 오빠” 이광수 ‘두근’
‘런닝맨’ 손연재 “올림픽 끝났으니 연애하고 싶어…이중에선 광수 오빠” 이광수 ‘두근’
  • 승인 2016.10.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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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손연재가 연애 의지를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밀정 운동회 레이스’ 특집으로 박미선, 예지원, 다비치 강민경, 걸스데이 유라,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런닝맨 가을 운동회장에 모였다. 박미선은 남성팀, 유재석은 여성팀의 팀장을 맡았다. 두 사람은 밀정으로 각자 반대편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가을운동회 첫 번째 게임 ‘런닝 오락관’ 두 번째 대결은 귀마개를 하고 단어를 전달하는 게임으로 강민경은 고추장아찌를 ‘고추 강아지’라고 전달했다. 유재석이 다시 ‘고추장아찌’라고 말했지만 송지효는 ‘고추 양아치’라고 말했다. 다행히 예지원은 ‘고추장아찌’라고 다시 말했다. 이어 송지효는 ‘배추겉절이’를 ‘매우 매운 거’라고 말해 밀정으로 의심을 받았다.

남성팀에는 하하가 ‘이신전심’을 ‘낄끼빠빠’. ‘이신전심’을 ‘연중무휴’라고 말해 의심을 샀다. 두 번째 대결에 승리한 여성팀은 사진 퀴즈에서 눈을 보고 성룡을 한 번에 맞췄다.

점심시간에는 두 팀이 김밥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숨겨진 상자에 있는 재료를 찾아 복불복 김밥 만들기를 시작했다.

강민경은 재료로 햄과 달걀지단을 발견하고 아이처럼 기뻐했다. 곧이어 유라와 손연재도 재료를 찾아 나섰다. 손연재는 닭발을 찾았다. 여성팀은 햄, 달걀지단, 시금치, 닭발, 고추냉이 등을 이용해 김밥을 만들었다. 여성팀은 벌칙 김밥으로 청양고추, 고추냉이 등을 넣었다. 남성팀은 홍어와 딸기잼을 넣었다. 개리는 “서로 김밥을 주는 것 같다”며 예리한 촉을 발휘했다.

손연재는 “봄, 가을에 연애하고 싶다. 항상 시즌이라 못했다. 올림픽 끝났으니 만나고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연재는 이상형에 관해 “키는 조금 본다. 눈높이가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광수를 좌절하게 했다. 이어 손연재는 “이 중에서 외모만 본다면 광수 오빠다”라고 말해 광수를 설레게 했다.

이어 김밥 시식에는 유라가 남성팀의 벌칙 김밥을 먹었다. 유라는 “고추냉이 맛이 확 나다가 뒤에 초콜릿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