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이훈 “더러운 계집애가 장인어른 새 애기 될 자격있냐?” 김지영·고세원 결혼 비난
‘사랑이 오네요’ 이훈 “더러운 계집애가 장인어른 새 애기 될 자격있냐?” 김지영·고세원 결혼 비난
  • 승인 2016.10.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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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오네요’ 이훈 “더러운 계집애가 장인어른 새 애기 될 자격있냐?” 김지영·고세원 결혼 비난

‘사랑이 오네요’ 이훈이 김지영 고세원 결혼에 분노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김상호(이훈 분)가 이은희(김지영 분)을 비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호는 이은희 나민수(고세원 분) 결혼 후 나선영(이민영 분)에게 “알만한 사람 다 안다. 나회장 혼사 때문에 집안 콩가루 됐다고! 족보 없이 엉킨 듣도 보도 못한 가족관계라고 하더라. 비웃는 소리 안들리냐”라고 화를 냈다.

이어 “도둑결혼도 아니고 이게 무슨 결혼이야? 주례도 없이 가족끼리 박수치고 하하호호. 가장 압권은 장인어른이다. 더러운 계집애가 장인어른 새 애기 될 자격있냐?”라고 비난했다.

나선영이 “당신은 그럴 자격있냐?”라고 맞서자 김상호는 “SNS에 파파그룹 찌라시 투성이다. 사람들이 하는 말 듣고 살아야지. 콩가루 족보에 추악한 결혼식이란 소리 안 들리냐?”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나선영이 “그럴 듯한 신혼여행 못갔다. 두 사람 진심으로 행복해하고 있다. 더 이상 이러지마라”라고 하자 김상호는 “당신 나한테 왜이래? 난 다 포기하고 유럽 가려고 마음 먹었다. 왜 찬바람 쌩쌩 부냐?”라고 어이없어했다.

나선영은 “당신이야 말로 그만해. 이은희 이해인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했잖아. 그럼 완전한 타인처럼 지내라. 과거 얽혀서 남탓하고 사는 것 당신이다”라며 돌아섰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