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8회] 유병재, 10년 쓰레기 된 몰카…위너 강승윤·EXID 솔지 출연 (종합 리뷰)
[‘꽃놀이패’ 8회] 유병재, 10년 쓰레기 된 몰카…위너 강승윤·EXID 솔지 출연 (종합 리뷰)
  • 승인 2016.10.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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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놀이패’ 8회]

‘꽃놀이패’에 위너 강승윤에 이어 EXID 솔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 위너의 강승윤이 금색 환승권을 뽑았다. 강승윤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흙길 멤버들과 숙소로 향했다. 꽃길 멤버들은 모두 환승권을 확인했고 아무도 환승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알았다. 안정환은 흙길 숙소를 향하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안정환은 “승윤아 하나 뽑았니? 정환이도 있단다”라고 환승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렸다. 안정환은 14번의 시도만에 처음으로 환승권을 획득하고 기뻐했다. 환승권이 없는 흙길 멤버 은지원은 “사실 나보다 저쪽에 있는 사람들이 불안해 할 거야”라고 말했다.

   
▲ [‘꽃놀이패’ 8회]

같은 시간 유병재는 안정환의 유니폼 레플리카를 입고 영상통화를 걸었다. 유병재는 “나의 안느, 나의 안정환”이라며 환승권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폈다. 흙길 숙소에 도착하자 먹태와 옥수수 동동주가 있었다. 은지원, 강승윤, 안정환은 먹태를 굽고 동동주를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안정환과 강승윤은 꽃길팀에 있는 유병재와 조세호를 흙길로 소환했다. 흙길행 소식을 들은 유병재와 조세호는 급하게 식사를 마치고 흙길로 떠날 준비를 했다. 서장훈은 지난 주 추성훈에게 받은 은색 환승권을 꺼냈다. 서장훈은 “둘 중에 한 명이라도 있겠어?”라며 조세호와 유병재에게 뜻을 물었다.

조세호는 “유병재 재워주세요”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조세호에게 쓰겠습니다”라며 조세호를 구했다. 서장훈은 “오늘 생각해보니 세호가 너무 열심히 했어”라고 이유를 밝혔다.

   
▲ [‘꽃놀이패’ 8회]

강승윤과 안정환, 은지원은 이미 쓴 환승권으로 유병재를 속일 계획을 세웠다. 유병재는 상의를 탈의한 채 흙길 숙소로 들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서장훈이 환승권으로 조세호를 살렸다고 알렸다.

이어 유병재는 “내 계산으로는 지금 하나 남았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너 환승권 있으면 누굴 부르겠어? 네가 가겠어?”라고 물으며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강승윤은 이미 쓴 환승권을 보여줬고 유병재는 “네가 있는 거야? 장훈이 형이나 재진이 형을 부를 거야”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강승윤의 환승권을 받아 “환승권을 사용해 제가 꽃길로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자신만만하게 짐을 챙겼지만 강승윤은 “이거 다 쓴 거예요”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너 방송 나가면 10년 동안 쓰레기로 소문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하루가 지나고 강승윤은 제작진에게 은색 환승권을 받았다. 아침 일찍 일어난 흙길 멤버들은 물티슈와 찬물을 사용해 씻었다. 강승윤은 찬물로 머리를 감으며 비명을 질렀다.

   
▲ [‘꽃놀이패’ 8회]

꽃길 멤버와 흙길 멤버는 평창 대관령 초등학교에 모두 모여 투표를 진행했다. 운명 투표는 초등학생을 위한 10분 특강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멤버는 꽃길 팀장이 된다.

제작진은 1박 2일을 함께할 특별 게스트를 소개했다. ‘꽃놀이패’의 특별 게스트로 EXID의 솔지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솔지는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시청률을 위해 반드시 흙길에 보내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솔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 EXID의 ‘위아래’ 춤을 췄다.

솔지는 특강에 함께할 멤버로 안정환과 은지원을 택했다. 안정환은 “20년 만에 이런 감정 처음 느껴”라며 기뻐했다. 선택을 받지 못한 서장훈은 “씨스타 불러”라며 짜증을 냈다.

   
▲ [‘꽃놀이패’ 8회]

조세호와 유병재는 아이들에게 얼굴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시간을 보냈다. 얼굴에 낙서가 가득해진 조세호는 “꿈을 이렇게 그렸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유병재는 인터뷰에서 “너무 준비가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서장훈은 아이들을 높이 들며 함께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다. 서장훈은 “너희들은 평창의 미래를 이끌 다이아몬드야”라고 말했다. 이재진과 위너 강승윤은 사탕을 주고 술래잡기를 하며 환심을 샀다.

‘꽃놀이패’ 8회 말미 꽃길 팀장이 된 이재진과 강승윤은 팀원으로 솔지와 유병재를 뽑았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환승권 추첨을 끝냈다. 조세호는 금색 환승권을 받고 즉시 사용해 꽃길에 합류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사진= SBS ‘꽃놀이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