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오미희 “내배에서 같이 죽겠다고 덤비면 곤란해”에 독고영재 “당신 배 가라앉았다”
‘좋은사람’ 오미희 “내배에서 같이 죽겠다고 덤비면 곤란해”에 독고영재 “당신 배 가라앉았다”
  • 승인 2016.10.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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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사람’ 오미희 “내배에서 같이 죽겠다고 덤비면 곤란해”에 독고영재 “당신 배 가라앉았다”

‘좋은사람’ 독고영재가 자수하겠다고 나섰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좋은사람’에서는 최승희(오미희 분)가 홍문호(독고영재 분) 혼외자를 폭로해 기자회견을 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희는 홍문호자 사무실로 찾아오자 “건드려서 안 될 것 먼저 건드린 것 당신이다. 그깟 자식 때문에 내 아들하한테 손찌검을 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홍문호는 “나한테 화풀이하기 위해 그 아이 일을 터트렸냐? 당신 분풀이 위해 이 일을 저질렀냐”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차승희는 “국회의원 만들어 줬더니 배신한 것 모자라 자폭하냐? 죽으려면 내 배에서 내린 다음에 죽어. 내배에서 같이 죽겠다고 덤비면 곤란해.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으니 다시 내 배에 타려고?”라고 말했다.

홍문호가 “당신 배 가라앉는데 내가 그걸 왜 다시 타냐? 당신 미쳤다. 기자회견에서 못한 말 검찰가서 하겠다”고 말하자 차승희는 “그럼 수혁이는? 이번 일로 수혁이가 얼마나 큰 충격 받을지 생각 안해? 당신 마음 편하자고 무작정 일 저지르면 그만이야? 수혁이도 당신 자식이야. 수혁이야 말로 수십년 동안 품고 키워온 귀한 자식이다”라고 홍수혁(장재호 분) 이야기를 꺼내 흔들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사진=MBC ‘좋은사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