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신성우가 결혼한다.

27일 한 매체는 “신성우는 오는 12월 중순 4년간 교제해 온 일반인 박모 씨와 화촉을 밝힌다. 양가는 이미 상견례를 마쳤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을 예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성우는 이날 사진의 트위터에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기사가 새어 버렸네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에 재물이 되는듯 하여 맘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 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성우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서시’ ‘노을에 기댄 이유’, ‘사랑한 후에’ 등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그는 잘생긴 외모로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신성우는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으며, 백석대학교 뮤지컬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사진=스타서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