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입국, 최순실과 무슨 사이? 왜 관계 틀어졌나…'맙소사!'
고영태 입국, 최순실과 무슨 사이? 왜 관계 틀어졌나…'맙소사!'
  • 승인 2016.10.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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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태 오늘 입국/사진= MBN, 채널A 방송 캡처

고영태 오늘 입국한 가운데 고영태가 최순실에 관한 의혹들을 밝힐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가 해외에 머무르다 국내에 들어온 사실이 확인됐다.

고영태를 통해 최순실 씨를 둘러싼 의혹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순실 씨의 대통령 연설문 개입 의혹을 폭로한 펜싱 국가대표 출신 고영태 씨.

최 씨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자 돌연 종적을 감췄다.

MBN 인터뷰에 따르면 고영태의 이웃 주민은 "거의 집에 안 들어오고. 인사도 안 하고. 전단지 하나 붙으면 이렇게 몇 주간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로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던 고 씨는 이날 오전 방콕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씨는 더블루케이, 비덱스포츠 등 최순실 씨 회사 경영에 참여했던 최측근이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고 씨가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이라고 보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최순실 씨의 지시로 SK에 80억 원을 요구했다고 폭로한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도 검찰에 소환됐다.

정 전 사무총장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역시 이 과정에 명백히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최 씨가 재단 운영에 어떻게 개입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다.

 

[스타서울TV 임진희 객원기자/사진= MB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