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122회(마지막회)] 현우성♥우희진 재회-오미희 기억상실·독고영재 감옥살이(종합)
[‘좋은사람’ 122회(마지막회)] 현우성♥우희진 재회-오미희 기억상실·독고영재 감옥살이(종합)
  • 승인 2016.10.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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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현우성과 우희진이 재회했다. 오미희와 독고영재는 벌을 받았다. 이로써 그들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28일 오전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연출 김흥동|극본 은주영, 최연걸) 122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차옥심(이효춘 분)은 “주식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차승희(오미희 분)는 “이 재산은 내꺼다. 여기서 나가야할 사람은 당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석지완(현우성 분)의 후배는 “차승희가 조성한 스위스 은행 비자금”이라고 폭로했다.

윤정원(우희진 분)은 “그러게 사람을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지”라고 말했지만, 차승희는 “다 조작 된 거라고 밝혀졌잖아. 저까짓 걸로 나를 협박하려 들어?”라면서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폭로전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홍문호는 차승희의 살인 모습을 공개했고 “당신이나 나나 그동안 진 죄 값을 받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차승희는 긴급체포 됐고, 차승희는 “죽으려면 혼자 죽지 왜 나를 걸고 넘어지냐. 난 이렇게 못 끝내. 절대 이렇게 안 끝내”라고 이를 갈았다.

차승희는 징역 10년형을 받고 감옥에 수감됐으나, 갑자기 실신했다. 1년 뒤 모습이 공개됐고, 그는 한 수녀원에 있었다.

수녀원을 찾아온 차옥심과 윤정원에게 수녀는 “과거 기억을 모두 잃으셨다. 기억 상실에 1일 1식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희가 누군지 모른다. 여기는 마르다라고 부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차옥심은 차승희에게 “저 기억 못하시겠지만 마르다님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전에 좋아했던 음식”이라면서 도시락을 권했다. 하지만 차승희는 눈치를 보면서, 자리를 떠났고 눈물을 흘렸다.

독고영재는 감옥살이를 하면서 자신의 죄를 뉘우쳤고, 잠시 헤어졌던 윤정원과 석지완은 다시 재회하며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좋은사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