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가요] 레인보우 해체, ‘7년차 징크스’ 넘지 못한 채 아쉬운 이별
[별별★가요] 레인보우 해체, ‘7년차 징크스’ 넘지 못한 채 아쉬운 이별
  • 승인 2016.10.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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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가 해체된다. 올해 4월 투애니원을 시작으로, 비스트, 미쓰에이, 시크릿 등이 7년차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변화 혹인 해체를 선택한 가운데 레인보우의 해체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약 4년이라는 준비 시간을 거쳐, 2009년 12월 데뷔한 레인보우는 ‘A’ ‘Mach’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에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큰 히트곡을 내지 못하고, 유닛 활동과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김재경과 지숙은 ‘금손’으로 불리며 예능, 뷰티, 블로거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고, 조현영은 작사, 작곡으로, 고우리, 오승아 등은 연기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레인보우 멤버는 물론, 팬들의 완전체 활동은 갈증을 심회됐고, 레인보우는 긴 공백기를 극복하고 앨범을 발매했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짧은 활동기간으로 마무리했다.

레인보우는 카라를 탄생시킨 DSP미디어가 새롭게 내놓은 걸그룹으로 데뷔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멤버들 모두 늘씬한 몸매와 비주얼로 보유하고 있었기에 기대감은 커졌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은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까지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레인보우는 멤버들끼리 유달리 돈독한 관계를 보여줬기 때문에 그룹의 해체는 더욱 안타깝다. 비록 해체하지만 ‘끼’많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연예계 다양한 곳에서 어떤 활동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스타서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