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스타 랭킹] '달의 연인' 이준기·'리얼 프로볼러' 김수현·'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팔월미앙' 정지훈·'런닝맨'김종국 '톱5'…'태양의 후예·군함도' 송중기·'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글로벌K스타 랭킹] '달의 연인' 이준기·'리얼 프로볼러' 김수현·'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팔월미앙' 정지훈·'런닝맨'김종국 '톱5'…'태양의 후예·군함도' 송중기·'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 승인 2016.10.28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K스타 랭킹] 스타서울TV(SSTV)가 개발한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시스템

스타서울TV(SSTV)가 글로벌 한류스타인 [글로벌K스타 랭킹]을 선정 발표한다. [글로벌K스타 랭킹]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류스타, Kpop스타들을 각종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이다.

여전히 굳건한 중국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과 신흥 인기 스타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K스타 랭킹]에서는 10월 3주차 한류 남자 스타 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10월 셋째 주 [글로벌K스타 랭킹]은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한국 남자 스타 순위, 중국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인 ‘123fans’(123fans.cn)와 웨이보 ‘스타세력차트’를 참조하여, SSTV의 방문자 수와 검색 수를 합산하여 선정한 랭킹이다. 매주 스타들의 화제성에 따라 순위가 약간씩 변동된다.

   
 

이번 스타서울TV [글로벌K스타 랭킹]에는 배우 이준기, 김수현, 이민호, 비(정지훈), 가수 김종국, 빅뱅 지드래곤, 엑소 세훈, 황치열, 배우 송중기, 박보검 등의 한류 스타와 글로벌 Kpop 스타가 ‘톱10’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주(10월 17일~10월23일) 글로벌K스타 인기 분석

   
 

10월 3주차 [글로벌K스타랭킹]에서는 ‘달의 연인’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이준기가 1위에 등극했다. 그는 현재 한·중 동시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왕소/광종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달의 연인’는 최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 수 20억뷰 달성을 비롯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 등 다른 대륙까지 인기를 뻗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준기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국, 일본, 대만 투어 일정이 확정됐으며 그 외 국가와도 일정 협의 중이다.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이준기를 향한 국외 관심이 뜨겁다. 팬들의 연령층도 넓어졌고 최근 남성팬들의 지지도 심상치 않다. 이런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달의 연인’을 통해 코어 팬층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얻은 터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감사의 의미로 ‘달의 연인’ 마지막 방송 단체관람 행사와 이준기 미니 팬미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아시아 투어 전에 팬들과 함께 ‘달의 연인’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글로벌 한류스타급 인기를 증명하 듯 이준기는 최고의 한류 스타들만 모델로 기용하기로 유명한 롯데면세점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해 최근 작품으로 북미에서까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준기의 글로벌 인기와 모범적인 사생활 등이 최근 광고주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는 후문. 화장품, 의류 등 다방면의 제품군에서 이준기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다음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스타는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류스타 김수현이다. 볼링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최근 프로볼러에 도전장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본격적으로 볼링을 시작한 건 2년밖에 안됐지만, 바쁜 스케줄 속에서 틈틈이 여가활동으로 볼링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김수현은 경기도 수원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을 위한 실기 평가전 1일 차 경기에 나섰다. 1차 선발전에서는 하루에 15게임씩 이틀 동안 총 30게임을 해서 평균 190점 이상이면 2차 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김수현 씨는 평균 214.6점으로 여유 있게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전체 참가자 114명 가운데 31위 기록이다.

안효구 한국프로볼링협회 이사·경기위원장은 김수현 볼링 실력에 대해 “기본기가 대단히 안정된 자세를 구사하고 있다. 프로 선수를 능가하는 자세를 갖췄다고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고 감탄했다.

당초 프로볼링협회는 김수현이 1차 선발전만 통과하면 프로볼러 자격을 주려고 계획했다. 볼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기준 기록을 통과할 경우 특별 회원 자격을 준다는 조항을 적용하려는 것. 그런데 김수현은 협회의 이런 특혜를 사양하고, 이번 주말 열리는 2차 선발전에도 출전하기로 했다. 다른 참가자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정정당당하게 프로 선수 자격을 획득하고 싶은 것. 김수현은 현재 영화 ‘리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3위를 차지한 스타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촬영 중인 배우 이민호다. 앞서 그는 함께 호흡하는 전지현과 함께 ‘푸른 바다의 전설’은 해외 촬영을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들의 촬영 모습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고, 현지 지역신문에 집중 보도되는 등 해외 촬영 당시부터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또 공개된 ‘푸른 바다의 전설’ 1차 티저 영상은 100만뷰의 조회수를 가뿐히 넘겼다.

이민호 분하는 ‘허준재’는 뇌과학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캐릭터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검사로 변장한 허준재의 변신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카멜레온도 울고 갈 정도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변신의 귀재 허준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전지현은 서울에 온 인어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심청’ 역을, 이민호는 조선시대 양반가 아들 ‘김무’ 역과 천재 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

   
 

이민호에 이어 4위를 차지한 스타는 가수와 배우활동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 비(본명 정지훈)이다. 그는 현재 중국에서 빅토리아와 함께 총 50부작 중국 드라마 ‘팔월미앙’을 촬영 중이다. 최근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ngKo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비는 홍콩에서 수수한 옷차림으로 지인과 편안하게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마지막으로 ‘톱5’에 안착한 스타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예능 스타로 떠오른 가수 김종국이다.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런닝맨’ 인기에 힘입어 그는 지난 8월 23일 중국어로 된 디지털 싱글 ‘헌 씽푸 라이 꿔’를 발매했다. 이는 중국 가수 린쥔제(林俊傑)가 작곡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후회하는 남자의 감정이 담겼다.

김종국은 “중국에서는 예능인의 이미지가 큰데, 가수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 싱글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에 참여했다. 그가 부른 ‘바보야’는 공개 직후 호평과 함께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스타서울TV가 뽑은 이번 주 [별별★스타]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 한류스타다운 개념+겸손 소감

배우 송중기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개념 있는 배우의 면모를 뽐낸 그의 겸손한 수상소감이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그는 ‘절친’ 이광수와 함께 상을 받아 기쁘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는 매니저, 관계자, 업계 종사자, 현장 스태프에게 상의 공을 돌렸다. 이어 “저는 아직 연기력도 부족하고 가진게 없는 젊은 배우일 뿐이다. 아직 배울 게 정말 많다. 지금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선배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을 낮췄다. 또 그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군함도' 내용을 언급하면서 가슴속 깊이 새긴 역사의식까지 빼놓지 않았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가 된 송중기의 차기작인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는 2017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배우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 국민세자 신드롬…욘사마 열풍 잇나

배우 박보검은 올 초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앓이’ 열풍을 몰고 온 데 이어 첫 주연작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국민세자’ 신드롬을 일으켰다. 극중 왕세자 ‘이영’의 성장과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안정감 있는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연일 호평을 받으며, ‘완(完)세자’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일,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구르미그린달빛’ 출연진들과 함께 팬싸인회를 가졌다. 사전에 선발된 200명이었으나 당일 현장에는 10대 뿐 아니라 70대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5천여명이 넘는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 경호업체, 경찰 인력이 동원됐다. 국내 팬들은 당연했고, 일본, 중국에 말레이시아에서까지 박보검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일각에선 이 같은 팬사인회 현장이 마치 ‘욘사마’ 배용준 열풍을 재현한다고 보고 있다. 또 앞서 중국 대륙의 여심마저 흔들었던 송중기 신드롬 때와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박보검은 다음 달 중 미주와 유렵 등지에서 여행을 겸한 화보촬영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아시아를 도는 팬미팅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 김수현, 정지훈, 이준기, 인스타그램 웨이보, SBS뉴스 캡처, 쥬스TV, V앱 캡처, 스튜디오드래곤, SSTV]